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통일·외교

속보

더보기

외교부 "포항 정박 선박, 안보리 결의 위반 확인 안돼"

기사입력 : 2018년08월07일 16:13

최종수정 : 2018년08월07일 16:13

"러시아산 적재하고 들어와...과거 행적은 조사중"

[서울=뉴스핌] 이고은 기자 = 북한산 석탄을 운반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진룽(Jin Long)호가 7일 포항항에 정박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외교부는 "관계기관의 선박 검색 결과 안보리 결의 위반 혐의는 확인된 바 없다"고 말했다.

노규덕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외교부 정례브리핑에서 "진룽호는 이번에 러시아산 석탄을 적재하고 들어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번에 들어왔을때는 위반 혐의가 발견되지 않았고, 과거 행적에 대해서는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부연했다.

북한 라진항에 정박해 있는 화물선 [사진=로이터 뉴스핌]

석탄이 러시아산인 것을 어떻게 바로 확인할 수 있었냐는 질문에 대해서 노 대변인은 "관련 서류가 있어 서류를 통해 1차 확인한 결과 아직 혐의가 발견된게 없다"고 설명했다.

북한산 석탄을 서류상으로는 러시아산으로 위장한게 아니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그런 상황에 대해서 제가 예단해서 말하지 않겠다"고 답변을 피했다.

goe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