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한국당 '북한석탄대책' TF, 이번 주 첫 대책회의

기사입력 : 2018년08월07일 14:28

최종수정 : 2018년08월07일 14:28

윤한홍·정양석·김진태 의원 등 12명 참여
유기준 "북한산 석탄 반입 연루 의심선박 진룽호, 억류해야"

[서울=뉴스핌] 이지현 기자 = 자유한국당의 북한석탄대책 TF가 이번주 중 첫 회의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유기준 바른미래당 의원이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강경화 외교부장관에게 질의하고 있다. 2018.05.17 kilroy023@newspim.com

7일 유기준 '북한석탄대책TF' 단장은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주 목요일이나 금요일 정도에 모여 1차회의를 열고 여러 문제점에 대해 대책을 마련하고 필요한 경우는 조치를 취하도록 촉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당 석탄대책TF에는 관련 상임위에서 총 12명의 의원이 참여한다.

간사는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윤한홍 의원이 맡는다. 이외에 산자위에서는 곽대훈·김기선·정유섭 의원이 참여한다.

외교통일위원회에서는 윤상현·정양석 의원이, 기획재정위원회에서는 윤영석·엄용수·추경호 의원이, 정무위원회 김진태·성일종,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이양수 의원 등이 TF에 참여한다.

한편 유 의원은 이날 포항신항에 입항한 '진룽호'가 북한산 석탄을 싣고 왔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정부에 선박억류를 촉구하기도 했다.

유 의원은 "유엔안보리 결의안을 보면 회원국 항구에 입항한 금지행위 연루 의심선박은 나포·검색·동결할 수 있도록 의무화했다"면서 "진룽호는 '연루 의심선박'인데다 아직 출항시기가 남아있는 만큼 빠른 시일 내에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이미 정부에서 세 척의 선박을 억류 중이지 않나. 어떤 근거로 억류하고 있는지는 좀 더 알아봐야 하지만 그 중 한척은 석탄"이라면서 "7월 25일 국회에서 조치를 취하라고 지적한 후로 벌써 열흘이 지났다. 빠른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jh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울 전역 올 첫 폭염주의보 [서울=뉴스핌] 최수아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  기상청은 30일 오후 12시를 기해 서울 전역과 경기도 과천, 성남, 구리, 화성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같은 시각 경기도 가평, 광주는 폭염주의보가 폭염경보로 격상됐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낮 최고기온이 30도까지 올라 후덥지근한 날씨를 보인 29일 서울 광화문 광장 분수대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5.06.29 yooksa@newspim.com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경우 내려진다. 폭염경보는 체감온도 35도 이상이 2일 이상 지속되거나, 광범위한 지역에서 심각한 피해가 예상될 경우 발효된다.   체감온도는 기온에 습도, 바람 등의 영향이 더해져 사람이 느끼는 더위나 추위를 정량적으로 나타낸 온도다. 온도와 습도가 10%p 증가시마다 체감온도가 1도 가량 증가한다.  앞서 전날 저녁 이날 오전 9시까지 서울은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돼 올해 첫 열대야가 발생했다.  geulmal@newspim.com 2025-06-30 13:21
사진
"7월 1일 출석하라" 재통보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내란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오는 7월 1일 오전 9시에 2차 대면조사를 위해 출석해 달라고 통보했다. 박지영 내란 특검보는 29일 저녁 서울고검 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소환 일정과 관련해 윤 전 대통령 측 의견을 접수했고 제반 사정을 고려해 7월 1일 오전 9시에 출석하라고 통지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29일 새벽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 청사에 마련된 내란특검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마친 뒤 귀가하고 있다. 2025.06.29 leehs@newspim.com 박 특검보는 "(소환 일정) 협의는 합의가 아니"라며 "결정은 수사 주체가 하는 것이고 윤 전 대통령 측 의견을 접수한 뒤 특검의 수사 일정이나 여러 필요성 등을 고려해 출석 일자를 정해서 통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변호인단 측의 반응은 아직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 측에 오는 30일 출석하라고 통보했으나, 윤 전 대통령 측은 방어권 보장 등을 이유로 오는 7월 3일 이후로 조사 일정을 잡아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특검팀이 당초 날짜보다 하루 늦은 7월 1일 조사를 진행하겠다고 재통보한 것이다. 특검팀은 경찰청에 수사방해 사건 전담 경찰관 파견을 요청했다고도 밝혔다. 윤 전 대통령 측이 지난 28일 첫 대면조사에서 박창환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장(총경) 교체를 요구하며 조사를 거부한 행위가 특검법상 수사방해 행위에 해당한다고 특검팀은 판단하고 있다.  박 특검보는 "(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이) 변론의 영역을 넘어선 사실과 다른 주장을 하고 있다. 이는 특검법에서 정한 수사방해 행위로 평가될 수 있다"며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 특검은 수사방해 사건을 전담할 경찰관 3명을 경찰청에 파견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어 "특검법 수사 대상에 보면 일련의 수사 방해나 재판 방해도 수사의 대상이 돼 있다"며 7월 1일 2차 대면조사에서도 박 총경이 계속 조사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hong90@newspim.com 2025-06-29 22:1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