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공정거래

속보

더보기

빗물·자외선에 약한 '원터치텐트'…버팔로·코오롱 본체·바닥 '최하 평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내수성·자외선차단성 등에서 제품 간 차이 커
소비자원, 표시사항도 '미흡'…관련 개선 필요

[세종=뉴스핌] 이규하 기자 = 사용이 간편한 원터치 팝업텐트 중 버팔로와 코오롱 제품의 내수성(내부로 빗물이 새지 않도록 막아주는 성능)이 상대적으로 약하다는 평가가 나왔다. 특히 한여름 자외선 차단에선 콜럼버스와 지프 제품이 타사에 비해 떨어지는 성능을 보였다. 또 조사 대상 8개 제품 중 절반이 치수, 소재, 난연성 등 표시사항 ‘미흡’으로 관련 개선이 필요했다.

5일 한국소비자원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의뢰받아 조사한 ‘원터치 텐트 관련 비교정보’ 결과에 따르면 내수성·발수성 등의 기능성, 인열강도·지퍼강도 등의 내구성은 제품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이번 시험대상은 바닥, 벽 및 천장 모두 1겹인 단일구조와 바닥 1겹, 벽 및 천장 2겹인 이중구조의 원터치 텐트 8종이다.

단일구조는 로티캠프 ‘캐노피형 팝업텐트 4인용(올리브 카키)’, 버팔로 ‘버팔로 쿨 스크린 팝업4’, 조아캠프 ‘익스트림 팝업텐트(브라운)’, 코오롱 ‘팝업텐트 K HAUS’ 콜럼버스 ‘바우 빅 원터치 텐트’, 패스트캠프 ‘원터치팝업텐트 메가스위트(브라운)’ 등이 대상이다.

지난 3일 한국소비자원이 정부세종청사 공정거래위원회에서 8개 브랜드의 원터치 팝업텐트를 진열하고 있다. [뉴스핌 DB]

이중구조는 지프 ‘2017 팝-2S’, 코베아 ‘와우 패밀리 UP’ 등이다.

우선 내수성 평가에서는 코베아 ‘와우 패밀리 UP(본체 및 바닥)’, 지프 ‘2017 팝-2S(본체)’, 코오롱 ‘팝업텐트 K HAUS(바닥)’이 상대적으로 우수했다.

반면 버팔로 ‘버팔로 쿨 스크린 팝업4(본체)’는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별(★) 하나 평가를 받았다. 바닥은 별 두 개인 양호 판정을 받았다.

바닥면에서 우수평가를 받은 코오롱 ‘팝업텐트 K HAUS’의 경우는 본체에서 최하 평가를 받았다.

패스트캠프 ‘원터치팝업텐트 메가스위트’ 제품도 바닥부분에서 최하인 별 하나를 받았다.

빗물이 텐트 표면으로 흡수되지 않고 굴러 떨어지는 발수성에서는 로티캠프 ‘캐노피형 팝업텐트 4인용’, 코오롱 ‘팝업텐트 K HAUS’, 패스트캠프 ‘원터치팝업텐트 메가스위트’, 지프 ‘2017팝-2S’, 코베아 ‘와우 패밀리 UP’ 5개 제품이 우수했다.

나머지 버팔로 ‘버팔로 쿨 스크린 팝업4’, 조아캠프 ‘익스트림 팝업텐트’, 콜럼버스 ‘바우 빅 원터치 텐트’ 제품은 본체나 바닥의 발수성이 4등급이었다.

자외선 차단성능에서는 버팔로 ‘버팔로 쿨 스크린 팝업4’ 제품이 상대적으로 우수했다. 콜럼버스 ‘바우 빅 원터치 텐트’와 지프 ‘2017 팝-2S(흰색)’ 제품은 상대적으로 가장 떨어졌다. 나머지 제품은 별 두 개인 양호 평가를 받았다.

쉽게 찢어지지 않는 정도를 시험하는 인열강도에서는 코오롱 ‘팝업텐트 K HAUS(본체)’, 패스트캠프 ‘원터치팝업텐트 메가스위트(바닥)’ 제품이 우수했다.

이에 반해 로티캠프 ‘캐노피형 팝업텐트 4인용’과 버팔로 ‘버팔로 쿨 스크린 팝업4’ 제품은 각각 본체와 바닥에서 가장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퍼를 옆으로 당겼을 때 지퍼 부위가 튼튼한 정도를 평가하는 지퍼 측면강도에서는 지프 ‘2017 팝-2S’, 코베아 ‘와우 패밀리 UP’이 상대적으로 우수했다. 로티캠프 ‘캐노피형 팝업텐트 4인용’, 조아캠프 ‘익스트림 팝업텐트’, 콜럼버스 ‘바우 빅 원터치 텐트’의 경우는 상대적으로 가장 떨어졌다.

햇빛에 의한 색상변화인 일광견뢰도에서는 버팔로 ‘버팔로 쿨 스크린 팝업4’, 조아캠프 ‘익스트림 팝업텐트’, 코오롱 ‘팝업텐트 K HAUS’, 콜럼버스 ‘바우 빅 원터치 텐트’, 지프 ‘2017 팝-2S’ 등 5개 제품의 견뢰도(4급 이상)가 높게 나왔다.

품질표시에서는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드러났다.

원터치 팝업텐트 종합결과표 [출처=한국소비자원]

로티캠프 ‘캐노피형 팝업텐트 4인용’, 조아캠프 ‘익스트림 팝업텐트’, 콜럼버스 ‘바우 빅 원터치 텐트’ 3개 제품의 경우는 치수 등의 표시가 미흡했다.

지프 ‘2017 팝-2S’는 국내 난연성(불에 쉽게 타지 않는 성질) 평가 항목과 기준이 상이한 미국 기준으로 난연성을 표시했다. 로티캠프, 조아캠프, 콜럼버스, 지프 측은 소비자원에 관련 표시 개선을 회신해온 상태다.

접는 방법을 보여주는 동영상 정보(QR 코드 제공)는 패스트캠프 ‘원터치팝업텐트 메가스위트’, 코베아 ‘와우 패밀리 UP’ 제품만 제공하고 있었다. 원터치 텐트를 한번도 사용해 보지 않은 20대 남성 240명이 5분 안에 원터치 텐트 접기를 실시한 결과를 보면, 성공률이 20%에 그치고 있다.

이 밖에 단일구조 6개 전 제품은 바닥 봉제 부위만 방수처리가 되는 등 플라이·타프 천막 없이 단독 사용할 경우 빗물 샘 우려가 있었다.

한편 가격면에서는 단일구조 중 로티캠프 ‘캐노피형 팝업텐트 4인용’이 6만3000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코오롱 ‘팝업텐트 K HAUS’ 제품은 가장 비싼 19만8000원을 기록했다.

이중구조를 모두 포함할 경우 지프 ‘2017 팝-2S’ 제품과 코베아 ‘와우 패밀리 UP’ 제품이 각각 23만9000원, 24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한은주 소비자원 화학섬유팀장은 “내수성과 발수성 등의 기능성, 인열강도와 지퍼강도 등의 내구성은 제품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며 “또한 텐트의 구조와 봉제선의 방수처리 등도 가격에 따라 차이가 있어 사용 목적에 적합한 기능을 갖춘 제품 선택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한 팀장은 이어 “표시사항과 관련해서는 국가기술표준원 등에 개선을 요청할 예정”이라며 “로티캠프는 QR코드를, 버팔로·조아캠프·코오롱은 접는 방법 관련 동영상을 소비자에게 제공할 예정이라고 회신해왔다”고 덧붙였다.

jud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추친 방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추 지사는 이날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는 지금 새로운 공약사업을 추진하기는커녕 이미 진행 중인 민생 사업조차 온전히 유지하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다"며 "지금 결단하지 않으면 2~3년 뒤 채무를 갚기 위해 또다시 지방채를 발행하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어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민선 8기 당시 경기도는 재정 부족을 이유로 노인장기요양,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 육성, 유·초·중·고교 급식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등 상당수 주요 민생·필수 사업의 올해 예산을 12개월분이 아닌 9개월분만 편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올해에만 약 7700억 원 규모의 감액추경이 필요한 실정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한도액의 99.6%에 달하는 9430억 원 상당의 지방채를 20년 만에 발행한 데 이어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조례를 개정해 남북협력기금 등 각종 기금 재원 5588억 원을 일반회계로 예탁·끌어다 쓰며 위기를 버텨왔다. 그러나 도 전체 예산 약 41조 7000억 원 중 도가 자체 활용할 수 있는 재원은 3조 5000억 원에 불과한 데다 세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취득세 수입이 2022년 11조 원에서 올해 8조 원 수준으로 급감했다. 아울러 3기 신도시 개발 세수 효과 감소, 반도체 등 인프라 투자 대비 법인지방소득세의 시·군 귀속 구조, 전체 예산의 49%에 달하는 복지 예산 증대 등이 맞물리며 구조적 재정 위기가 심화했다. 추 지사는 구조적 재정 위기 극복을 위해 ▲도지사 및 고위공직자 업무경비 감액 등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 ▲일회성·선심성 행사 및 불요불급한 사업 전면 중단▲참모조직 및 공공기관 인력 효율적 재배치 ▲지방소비세 확충 및 국고보조사업 지방비 부담 개선 등 세입구조 정상화를 위한 4대 방안을 제시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다만 도민의 생명과 안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핵심 민생 예산은 끝까지 지켜내겠다고 약속했다. 추미애 지사는 "재정위기의 고통을 사회적 약자와 서민의 삶에 떠넘기지 않고 불필요한 지출부터 선제적으로 줄여나가겠다"며 "지금의 어려움을 다음 세대의 빚으로 넘기지 않고 경기도의 미래를 위한 전환점으로 만들기 위해 도의회 및 31개 시·군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8-05 11:21
사진
프로야구 전 경기 폭염 취소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극한 폭염이 프로야구까지 멈춰 세웠다. 경기장 곳곳에서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관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응급 상황까지 벌어지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결국 리그를 일시 중단하고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KBO는 5일과 6일 예정됐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1군 전 경기와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는 잠실(NC-두산), 인천(LG-SSG), 대구(한화-삼성), 부산(키움-롯데), 광주(KT-KIA)에서 열릴 예정이던 5경기다. [서울=뉴스핌] 폭염 속 응원을 하고 있는 삼성 팬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05 wcn05002@newspim.com KBO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폭염 관련 리그 운영 방침과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BO 사무국을 비롯해 10개 구단 단장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염 상황에서의 경기 운영 기준과 안전 대책을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당초 KBO는 전날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칙을 새롭게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경기를 정상 개최하고, 폭염경보가 내려질 경우 홈 구단 의견을 반영해 경기 시작 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늦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상청이 올해 신설한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 당일 오후 1시 이전 취소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전날 잠실 NC-두산전과 광주 KT-KIA전이 해당 기준이 적용된 첫 사례로 취소됐다.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 경기 8회를 마친 후 한 관객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해당 관객을 이송하기 위해 대기 중인 구급차의 모습. 2026.08.05 willowdy@newspim.com 그러나 다른 경기장에서는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SSG 경기에서는 총 25명의 관중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현장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은 의식 저하 등 중증 증상을 보여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8회말에는 25세 남성 관중이 계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기가 약 9분간 중단됐고, 경기 종료 직전에도 26세 남성 관중이 응원석에서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두 번째 환자는 현장 안전요원의 응급조치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장 안팎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KBO는 기존 운영 방침만으로는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5일과 6일 예정된 1군과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올 시즌 폭염으로 취소된 KBO리그 경기는 15경기로 늘었고, 우천 등을 포함한 전체 취소 경기는 40경기가 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8-05 13:3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