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글로벌경제

속보

더보기

美-이란 전쟁, 인도 경제의 '골디락스' 위협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인도 중앙은행 RBI 총재 산제이 말호트라가 9일 미국·이스라엘의 대이란 공습으로 인한 전쟁이 인도 경제의 골디락스 상태를 위협한다고 평가했다.
  • 이란 전쟁 발발로 국제 유가 급등과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면서 RBI의 중립 통화기조 변화와 금리 인상 가능성이 제기된다.
  • 전문가들은 유가 상승 충격을 지켜보며 금리 동결과 유동성 확보를 예상하나 4월 정책회의에서 성장·인플레 전망을 재평가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RBI, "인도 경제 보기 드문 골드락스 진입" 이어 "더 나은 골디락스 상태" 평가
중동 지역 위기로 인한 유가 상승, 석유 수입 의존도 높은 印의 인플레 부담 키워
RBI 금리 기조 유지 여부에 전문가 의견 엇갈려

[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이란 공습으로 발발한 전쟁이 인도 경제의 '골디락스(Goldilocks)'를 위협할 수 있다고 인도 비즈니스 스탠다드(BS)가 9일 보도했다.

인도 중앙은행(RBI)은 지난해 12월 통화정책위원회(MP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만장일치로 0.25%포인트 인하했다.

현 회계연도(2025/26 회계연도, 2025년 4월~2026년 3월) 3분기의 경제성장률이 8.2%를 기록하고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10월 기준 0.25%까지 둔화하면서 RBI의 통화정책에 여유를 제공했다.

산제이 말호트라 RBI 총재는 당시 인도 경제가 '보기 드문 골디락스'라고 평가했고, 지난달에는 기준금리 동결을 발표하면서 "더 나은(Even better) 골디락스 상태"에 있다고 재차 강조했다.

골디락스란 경제가 높은 성장을 기록하면서도 물가는 안정되어 있는, 비현실적일 만큼 이상적인 상태를 의미한다. 

다만 지난달 말 이란 전쟁 발발 뒤 국제 유가 급등에 따른 인플레이션 상승 우려가 커지면서 RBI가 그간 유지해 온 '중립' 기조에 변화가 생길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BS에 따르면, 시장 참여자들은 "낮은 금리가 장기간 유지될 것"이라는 RBI의 전망이 실현될지에 엇갈린 입장을 보이고 있다.

반단 AMC의 채권 투자 부문 최고 투자 책임자인 수야시 초우다리는 "말호트라 총재는 최근 인터뷰에서 금리가 장기간 현재 수준 또는 그 이하로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지만 그는 어떤 충격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전제하에 그렇다는 단서를 달았다"며 "현재의 지정학적 상황은 중대한 충격으로 분류될 수 있다. 이러한 충격의 시작점과 잠재적 강도 모두 향후 통화 정책에 대한 기대감을 변화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사진=블룸버그통신>

RBI의 주요 관심사는 국제 유가와 공급망의 안정성 여부다.

국내 원유 수요의 80% 이상을 수입에 의존하는 인도는 세계 3위의 원유 수입국이다. 전쟁으로 국제 유가가 급등하고, 호르무즈 해협 등 주요 항로의 긴장 고조로 물류 비용이 상승하면 인도 물가가 급등할 수 있다.

유가 상승은 또한 인도의 외환 유출을 가속화하고 루피화 가치 하락 압력을 가중시킨다.

바로드 은행의 수석 경제학자인 마단 사브나비스는 물가가 빠르게 상승할 경우 예상보다 빠른 금리 인상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사브나비스는 "현재로서는 금리 인상 가능성은 없어 보이지만, 상황이 어떻게 전개되느냐에 따라 RBI가 결정을 내릴 것"이라며 "핵심은 전쟁의 장기화와 석유 경제다. 가격뿐 아니라 공급량도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IDFC 퍼스트 뱅크의 경제학자 가우라 센 굽타는 RBI가 초기 공급 충격 영향을 지켜볼 것으로 예상했다.

굽타는 "정책 금리 인상은 성장에 대한 하방 위험을 더욱 가중시킬 뿐"이라며 "RBI는 금리를 동결하고 충분한 국내 유동성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굽타는 휘발유와 경유 소매 가격을 인상하지 않으면 단기적으로 물가상승률이 통제된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면서 "현재로서는 인플레이션에 큰 영향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국제 유가 상승의 첫 번째 충격 흡수 장치는 석유 마케팅 회사(OMC)와 중앙 정부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RBI는 오는 4월 정책 회의에서 성장률과 인플레이션 전망치를 재평가할 예정이다.

RBI는 2월 회의에서 차기 회계연도(2026/27 회계연도, 2026년 4월~2027년 3월) 1분기와 2분기 CPI 상승률 전망치를 각각 3.9%, 4.0%로 제시했고,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1분기 6.7%, 2분기 6.8%로 전망했다.

hongwoori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낮 39도 극한 폭염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월요일인 3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 발효된 폭염특보가 계속되는 가운데 한낮 최고기온은 39도까지 오를 전망이다. 강원남부내륙과 충북북부에는 곳에 따라 5~10mm 소나기가 내리겠다. 월요일인 3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지는 가운데 낮 최고 기온이 39도까지 올라 무덥겠다. 사진은 따가운 햇볕을 맞으며 이동하고 있는 시민들의 모습. [사진=뉴스핌DB] 아침 최저기온은 23~27도로 예상된다. ▲서울 26도 ▲인천 26도 ▲수원 26도 ▲춘천 25도 ▲강릉 26도 ▲청주 26도 ▲대전 25도 ▲전주 26도 ▲광주 26도 ▲대구 26도 ▲부산 27도 ▲울산 26도 ▲제주 27도다. 낮 최고기온은 32~39도로 예상된다. ▲서울 37도 ▲인천 34도 ▲수원 36도 ▲춘천 35도 ▲강릉 34도 ▲청주 37도 ▲대전 37도 ▲전주 36도 ▲광주 39도 ▲대구 39도 ▲부산 35도 ▲울산 35도 ▲제주 34도다. 바다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m, 남해 앞바다 0.5~1.0m, 동해 앞바다 0.5~1.0m로 일겠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오전, 오후 모두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jason14@newspim.com 2026-08-03 06:30
사진
정청래, PK경선 승리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부산·울산·경남 순회경선에서 김민석 후보에 승리하며 2일 기준 권리당원 누적 득표 1위로 올라섰다. 전날 충청권 경선에서 김 후보에게 근소하게 밀렸던 정 후보는 이날 울산·부산·경남 투표 결과를 더한 누적 집계에서 김 후보를 1211표 차로 앞질렀다. 다만 두 후보 간 누적 득표율 격차는 0.99%p에 불과해 초반 경선부터 치열한 접전 구도가 형성됐다.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부울경 합동연설회를 마친 뒤 울산·부산·경남 권리당원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부울경 투표자수는 총 5만3993명이다. 부울경 투표에서 정 후보는 2만5189표를 얻어 46.65%를 기록했다. 김 후보는 2만3675표, 43.85%로 뒤를 이었다. 송영길 후보는 5129표, 9.50%였다. 정 후보는 울산에서 4054표로 김 후보(4337표)에 뒤졌으나 부산에서 1만345표를 얻어 김 후보(9182표)를 앞섰다. 경남에서도 정 후보는 1만790표를 기록해 김 후보(1만156표)를 눌렀다. 전날 충청권에서는 김 후보가 3만632표, 45.05%로 1위를 차지했다. 정 후보는 3만329표, 44.61%로 303표 차 2위였고, 송 후보는 7027표, 10.34%를 기록했다. [부산=뉴스핌] 김현우 기자 = 송영길·정청래·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2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백스코 컨벤션홀에서 열린 당대표·최고위원 합동연설회에서 정견 발표를 하고 있다. 2026.08.02 khwphoto@newspim.com 충청권과 부울경 결과를 합산하면 정 후보는 5만5518표, 45.51%로 누적 1위에 올랐다. 김 후보는 5만4307표, 44.52%로 2위다. 송 후보는 1만2156표, 9.97%를 기록했다. 정 후보와 김 후보의 누적 격차는 1211표에 불과하다. 전날 충청권에서 김 후보가 근소하게 앞섰지만, 정 후보가 부울경에서 1514표를 더 얻으며 하루 만에 순위를 뒤집은 셈이다. 민주당은 앞으로 남은 지역 순회경선과 대의원·일반 여론조사 결과 등을 반영해 최종 당대표를 선출할 예정이다. oneway@newspim.com 2026-08-02 19:5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