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창원산업진흥원은 ‘창원시 출자·출연기관 2018 경영평가’에서 90.70점을 얻어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평가는 창원시가 객관성과 전문성 확보를 위해 전문기관인 동남자치정책연구원에 평가를 위탁해 경영전략, 경영관리, 경영성과 등 3단계로 구분해 70일간 실시됐다.
창원산업진흥원 내부 전경[제공=창원산업진흥원] 2018.8.2. |
창원산업진흥원은 3개 범주 11개 항목 28개 지표 평가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지난해 총점보다 3.78점이 올랐다.
세부적으로 보면 리더십·전략 부문은 전년 대비 4.5점이 높아졌다. 지속해서 전략적인 경영을 추구한 점이 인정되었다. 특히 지역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위원회와 포럼을 신설하고 적극적인 대외 활동을 통한 경영성과를 낸 점이 높게 평가됐다.
창원산업진흥원장 직무대행 이충수 실장은 “지난해보다 평가 결과가 상향됐지만 현재 평가에 안주하지 않겠다”며 “부족한 점은 보완해 미래산업 선도 및 기업 경쟁력 강화라는 목표에 맞는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기업지원 사업을 통하여 경영개선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평가는 창원산업진흥원의 2017년 사업 실적을 대상으로 시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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