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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가 반납한 인천공항 면세점, 1일부터 신세계가 운영

기사입력 : 2018년07월31일 17:54

최종수정 : 2018년07월31일 17:54

호텔롯데 면세사업권 31일 종료
매장 운영 중단 없이 1일부터 신세계가 운영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롯데가 반납한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일부 면세점이 다음달 1일부터 신세계면세점으로 운영을 시작한다. 

31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신세계디에프는 다음달 1일 오전 6시30분부터 제1여격터미널과 탑승동 일부 면세점 운영을 시작한다. 

신세계에서 새로 운영하는 면세점은 총 2개 사업권(DF1, DF5) 26개 매장(7905㎡)이다. 제1여객터미널 동편의 향수‧화장품 3개 매장(1324㎡), 제1여객터미널 중앙의 명품 부띠끄 4개 매장(1814㎡), 탑승동의 19개 매장(4767㎡)이다.

기존 사업자인 ㈜호텔롯데는 26개 매장에 대한 면세사업권 종료로 31일 영업을 마친다. 제1터미널에 남은 5개 매장은 영업을 계속한다.

제1여객터미널 및 탑승동 전체 면세사업권 현황 [자료=인천공항공사]

인천공항공사와 롯데, 신세계는 면세점 운영 중단을 막기 위해 롯데가 운영하던 매장을 신세계가 인계받아서 영업할 수 있도록 합의했다. 

모든 면세점 매장은 중단 없이 운영되지만 31일 저녁과 8월1일 오전 사이 영업 준비로 일부 매장의 영업시간이 한시적으로 조정될 예정이다. 

1일 탑승동 매장은 오전 6시30분부터 영업 준비가 완료되는 대로 순차적으로 영업을 개시할 예정이다. 다른 매장들은 오픈 시각인 오전 6시30분에 정상적으로 영업을 개시할 계획이다. 

롯데는 지난 2월 제1여객터미널 일부 면세사업권을 반납하기로 하면서 지난달 말 후속사업자로 신세계가 선정된 바 있다. 

 

s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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