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8월 첫째 주(7월30일~8월5일)에는 분양시장이 본격적인 휴가철에 돌입한다.
28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다음 주 전국에서 아파트 총 3115가구가 분양된다. 지방에서는 4개 단지만 청약접수를 진행하고 모델하우스를 여는 곳은 없다.
대전 서구 도안동 '갑천트리풀시티', 대구 중구 남산동 '남산롯데캐슬센트럴스카이', 부산 부산진구 양정동 '양정이즈카운티'가 분양에 나선다.
[자료=부동산114] |
◆ 대전 서구 도안동 '갑천트리풀시티'
대전도시공사와 계룡건설산업이 대전 서구 도안동 갑천지구 3BL에 '갑천트리풀시티'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도안 신도시에서 5년 만에 분양하는 아파트다. 지하 2층~지상 20층, 23개동 총 1762가구로 구성된다.
건양대학교 병원과 롯데마트(서대전점)가 근처에 있으며 올해 말 준공되는 도안생태호수공원과 갑천, 도솔산도 가깝다. 교육시설로는 도안초등학교, 도안중학교, 목원대학교가 근처에 있다.
◆ 대구 중구 남산동 '남산롯데캐슬센트럴스카이'
롯데건설이 대구 중구 남산동 130-2번지 일원에 '남산롯데캐슬 센트럴 스카이'를 공급한다. 이 단지는 남산 2-2구역 주택 재개발로 분양되며 일반분양 물량은 620가구다. 지하 2층~지상 34층, 11개동 총 987가구로 이뤄져 있다.
대구 지하철 2·3호선 환승역인 신남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교육시설은 남산초등학교, 계명대학교, 대구카톨릭대학교가 있고 생활편의시설로는 현대백화점(대구점), 서문시장이 단지를 중심으로 밀집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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