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봄이 기자= 무더운 날씨가 연일 이어지면서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한국야쿠르트는 지난달 출시한 발효홍삼 원기진액이 출시 후 일평균 2만개를 판매하며 30억원 가까운 매출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미지=한국야쿠르트] |
한국야쿠르트 관계자는 "이 제품은 홍삼과 아연을 환과 액상으로 각각 담아 홍삼제품 최초로 이중제형 패키지를 사용했다"며 "한 병 섭취로 발효홍삼과 아연이 가지고 있는 면역 강화 효과까지 한 번에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뚜껑에 들어있는 환에는 건강기능식품 고시형 원료인 홍삼에 더해 당귀, 녹용, 숙지황 등 10가지 부원료를 담았다. 액상에는 정상적인 면역 기능에 필요한 아연 5mg을 넣었다.
제조부터 전달까지 전 과정을 냉장유통으로 진행해 신선하게 섭취할 수 있다. 매일 야쿠르트 아줌마를 통해 직접 전달하는 것도 차별점이다. 한 병 가격은 5000원이며, 용량은 환 1250㎎(250㎎×5환), 액상 80㎖이다.
김동주 한국야쿠르트 마케팅 이사는 “한국야쿠르트의 발효홍삼 브랜드는 40여년간 축적한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기술력이 담겨져 있어 믿을 수 있다"며 "발효기술 연구를 통한 제품 품질 강화에 지속적으로 힘써 발효홍삼 명가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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