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과학회 "재능기부 통한 사회봉사, 귀감"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이만수 전 감독이 대한 신경과학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대한신경과학회(이사장 정진상)는 다양한 활동과 재능기부로 한국 프로야구와 라오스 야구 발전에 힘을 쏟고 있는 이만수 전 SK와이번스 감독(현 KBO육성 부위원장, 헐크파운데이션 이사장)을 학회의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만수 전 감독은 "재능기부와 봉사활동으로 누구보다 행복하다"고 밝혔다. <사진= 이윤청 기자> |
이만수 홍보대사는 ‘100세시대의 뇌 지킴이, 신경과’를 캐치프레이즈로 걸고 각종 뇌 건강 캠페인 등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는 대한신경과학회의 비전에 깊이 공감하고 학회와 함께 국민 뇌 건강 증진에 공헌하고자 홍보대사 위촉에 응했다.
정진상 대한신경과학회 이사장은 “이만수 전 감독이 삶의 현장에서 구현해온 ‘Never ever give up’이라는 불굴의 정신은 난치질환을 많이 진료하고 연구하는 신경과 의사들이 갖춰야 할 첫째 덕목이다. 국내뿐만 아니라 국경을 뛰어넘는 그의 끝없는 재능기부를 통한 사회봉사와 사랑의 실천은 이 시대 모든 의사들이 갖춰야 할 기본 자세”라고 생각, 그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만수 홍보대사는 대한신경과학회와 함께 각종 신경계 질환에 대해 공동으로 홍보하고 이를 통해 우리 국민들의 뇌 건강 증진을 위한 각종 사업을 펼처가게 된다.
또한 신경과학회에서는 의료 봉사, 라오스 내 신경과 전문의 육성 후원, 그리고 라오스 신경과의사 초청사업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다.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