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M "변함없이 물심양면 아이유 서포트할 것"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카카오M(구. 로엔엔터테인먼트)과 재계약을 체결하고 10년간 지켜온 의리를 이어가기로 했다.
소속사 카카오M은 18일 “아이유가 최근 당사와의 재계약을 완료, 카카오M의 전속 아티스트로 시간을 함께 하게 됐다”고 밝혔다.
가수 아이유 카카오M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김학선 기자 yooksa@ |
이어 “아이유와 긴 시간 파트너십을 유지할 수 있게 된 것에 대단히 기쁜 마음이다. 아이유가 좋은 아티스트이자 연기자로 더욱 유의미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변함없이 물심양면 서포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재계약 체결로 아이유는 데뷔 시절부터 함께 해 온 소속사인 카카오M과의 의리를 10년이 넘게 이어가게 됐다.
2008년 카카오M의 첫 솔로가수로 데뷔한 아이유는 지난해 9월 두 번째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 둘’을 발매했으며, 지난 5월 종영한 tvN ‘나의 아저씨’를 통해 연기자로서의 입지를 굳게 다졌다.
지난 3월 기존 로엔엔터테인먼트에서 사명을 변경한 카카오M은 음악유통과,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제작을 비롯해 최근 영상 사업 등을 강화하면서 명실상부한 종합콘텐츠기업으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현재 페이브, 크래커, 스타쉽, 킹콩by스타쉽, 플랜에이, E&T스토리 엔터테인먼트 등 국내 굴지의 엔터사 등을 레이블로 보유하고 있다.
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