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아마존 제프 베조스, 역대급 갑부 등극…자산 169조원 넘어

기사입력 : 2018년07월17일 07:14

최종수정 : 2018년07월17일 07:29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베조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 1위…빌 게이츠 2위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제프 베조스 아마존 창립자가 역대 세계 최대 갑부로 등극했다.

16일(현지시각)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하는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에 따르면 베조스의 순 자산은 1500억달러(약 169조3500억원) 이상으로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설립자 자산보다 550억달러 정도 더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제프 베조스 아마존 최고경영자 [사진=로이터 뉴스핌]

올해 54세인 베조스는 인플레이션을 감안한 자산 기준으로도 빌 게이츠를 뛰어넘었다. 빌 게이츠 자산은 닷컴 버블이 한창이던 지난 1999년 한 때 1000억달러를 돌파했는데, 현재 달러 가치를 감안하면 1490억달러 정도 되는 규모다.

이로써 베조스는 포브스가 연간 억만장자 자산 규모를 집계하기 시작한 1982년 이후 역대 최대 규모의 자산을 보유한 갑부로 등극했다.

베조스 자산은 올해 들어 520억달러가 늘었는데, 이는 아시아 최대 갑부인 잭 마 알리바바 그룹 회장의 총 재산에 맞먹는 수준이다.

베조스의 뒤를 이은 갑부는 빌 게이츠로 자산 규모는 953억달러였다. 만약 게이츠가 빌&멀린다 게이츠 재단에 자산을 기부하지 않았다면 자산 규모는 1500억달러 정도 더 많았을 것이란 추산이다.

 

kwonji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