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사회 일반

속보

더보기

경실련 "쿠팡, 전관 72명 영입...취업 남발 감사 촉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경실련이 11일 쿠팡의 72명 전관 영입 실태를 폭로했다.
  • 국회 100%, 정부 90.45% 승인율로 취업을 허가했다.
  • 위기 시점 로비 정황을 지적하며 공익감사를 청구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내부 매뉴얼 통해 조직적 행정 방해 정황"
"관련 법 있는데 적용 없어 전방위 로비 형국"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유재선 인턴기자 = 시민단체가 쿠팡이 기업 위기 시점마다 전관을 영입했다며 사정기관이 직무를 유기했다고 지적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11일 경실련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72명 전관을 영입한 쿠팡 실태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경실련 관계자들이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열린 '쿠팡의 전방위적 전관 포섭 실태 폭로 및 공직자윤리위·인사혁신처 공익감사청구 기자회견'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6.03.11 ryuchan0925@newspim.com

경실련 분석에 따르면 최근 6년간 국회 공직자윤리위는 100%, 정부 공직자윤리위는 90.45% 승인율로 전관들의 쿠팡행을 허가했다.

경실련은 "쿠팡은 타 입법·행정·사법·언론을 망라한 최소 72명의 '전관 방어막'을 구축했다"며 "내부 매뉴얼을 통해 작업중지 명령 저지 등 조직적인 행정 방해를 꾀한 정황이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경실련이 취업심사 실태를 분석한 결과, 국회는 총 438건의 심사 중 단 한 명의 예외도 없이 100% 재취업을 허용했다. 취업심사 대상자 405건 중 394건(97.28%)가 통과했고 취업승인 대상자 33건이 모두 통과했다. 이 중 쿠팡 및 계열사 취업을 청구한 국회 퇴직 전관은 16명이다.

정부 역시 심사 대상자 5226건 중 4727건(90.45%)을 승인했고 쿠팡 및 계열사 취업과 관련해 총 33건의 심사청구가 이뤄졌다. 중복 등을 제외한 실제 심사 대상은 30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 가운데 1명을 제외한 29명이 취업 승인을 받았다. 여기에 임의취업자 2명을 포함하면 지난 6년간 쿠팡 및 계열사에 취업한 공직자는 총 31명이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쿠팡의 전방위적 전관 포섭 실태 폭로 및 공직자윤리위·인사혁신처 공익감사청구 기자회견'이 열리고 있다. 2026.03.11 ryuchan0925@newspim.com

경실련은 이들 쿠팡 취업 공작자를 각각 '입법 로비군(25명)', '사법·수사 방어군(22명)', '행정·규제 대응군(8명)', '정무·여론 장악군(17명)'으로 분류했다.

경실련은 "쿠팡의 전관 영입은 기업의 치명적인 리스크(노동자 연쇄 사망, 개인정보 유출 등) 시점과 정확히 일치한다"며 "2020년 노동자 연쇄 사망 직후 국정감사 방어용 보좌진 3명을 동시에 채용했다"고 주장했다.

또 "2021년 산재 리스크 대응 시기에는 관세청과 식약처 전관을 즉각 수혈했다"며 "2025년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및 산재 사망 등 최대 위기 시기에는 보좌진 6명을 포함해 검찰, 경찰, 고용노동부, 공정위 실무진을 '싹쓸이'하듯 영입했다"고 지적했다.

경실련은 "이들 전관 카르텔은 2020년 노동자 연쇄 사망 사고 당시 내부 이메일을 통해 고용노동부의 조사 범위 등 수사 기밀을 실시간으로 입수한 정황도 확인됐다"며 "특히 위기관리 보고서에 '고용노동부 작업중지 명령 저지'를 대관(GR)팀의 핵심 임무로 명기함으로써 조직적 로비가 이루어졌음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경실련은 공직자윤리위와 인사혁신처가 부당한 취업 승인을 남발하고 로비 정황에서도 실태 조사를 하지 않았다며 공익감사를 청구했다.

신현기 경실련 정부개혁위원장(가톨릭대 행정학과 교수)은 "퇴직 후 부당한 영향력 행사에 대한 관련 법 있는데, 법을 적극적으로 해석하지 않아서 전방위적인 로비가 일어나고 있다"며 "직무유기에 해당한다고 판단해 감사원에 적극적으로 감사해달라 요청한 것"이라고 밝혔다.

 

calebca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사우디 공항 이틀 연속 피격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의 킹칼리드 국제공항이 11일(현지시간) 또다시 공격을 받았다. 전날 공격에 따른 사망자는 13명으로 늘었다. 사우디 동부 담맘의 킹파드 국제공항도 11일 새벽 인근에 발사체가 떨어진 데 이어, 이날 밤 공격을 받았다. 예멘의 친이란 반군 후티는 잇단 공격의 배후를 자처하며 사우디 공항 이용 자제를 거듭 경고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사우디 주도 연합군은 이날 "미확인 발사체"가 킹칼리드 국제공항 제4터미널을 겨냥해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사우디 민간항공청은 부상자가 발생했다면서도 정확한 인원은 공개하지 않았으며, 피해 규모를 파악 중이라고 설명했다. 연합군은 공항 인근에서 순항미사일을 요격했으며, 동부주에서도 드론 1기를 격추했다고 덧붙였다. 전날 공격의 사망자는 당초 12명에서 13명으로 늘었다. 주사우디 인도대사관은 이날 부상자 가운데 자국민 1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부상자는 300명이 넘는다. 블룸버그통신은 지난 2월 말 이란 전쟁이 시작된 이후 사우디에서 발생한 단일 사건 가운데 가장 많은 사망자를 낸 공격이라고 전했다. 리야드 공항은 이 공격 이후 폐쇄된 상태다. ◆ 담맘공항·아람코 시설도 공격…후티 "공항 이용 말라" 재경고 후티 반군의 야히아 사레아 군 대변인은 이날 TV 연설에서 10일 리야드 공항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밝혔다. 담맘공항과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의 시설 두 곳도 공격했다고 주장했다. 사우디 정부와 아람코는 로이터의 논평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사우디 민간항공청은 이날 밤 늦게 담맘 킹파드 국제공항이 공격받은 사실을 확인했다. 민간항공청은 "공항 시설에 대한 피해 평가와 안전 점검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당시 이동 중인 항공기에 타고 있던 한 목격자는 로이터에 현지시간 오후 8시30분(한국시간 12일 오전 2시30분)께 발사체가 계류 중인 항공기 옆 활주로에 떨어져 불이 났다고 전했다. 담맘공항은 사우디에서 세 번째로 큰 공항이다. 후티는 앞서 항공사와 공항 직원, 여행객에게 사우디 공항을 이용하지 말라고 다시 경고했다. 후티는 "경고를 심각하게 받아들이라"며 "요격 실패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사우디에 있다"고 주장했다. 후티는 사우디가 지난 24시간 동안 수도 사나와 근거지 사다 등 예멘 전역에 124차례 공습을 가했다고 주장했다. ◆ 국제행사 예정대로 강행…금융지구 재택근무 전환 공격이 이어지는 가운데 리야드에서는 국제 에너지 행사가 예정대로 열렸다. 사우디 에너지부에 따르면 WPC 에너지(WPC Energy)가 주관하는 제25차 세계석유회의(WPC)가 이날 공항에서 약 10km 떨어진 컨벤션센터에서 개막했다. 회의는 15일까지 닷새간 이어진다. 국제에너지포럼(IEF) 장관회의도 이날 열렸으나 본회의는 비공개로 진행됐다. 다만 행사 참석과 참가자 이동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BP와 셸 경영진은 이번 행사 참석을 취소했다. 공동 주최국인 이탈리아의 질베르토 피케토 프라틴 에너지장관은 화상으로 참여하기로 했다. 독일 경제부는 현지에 머무는 카테리나 라이헤 장관의 귀국 항공편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리야드 금융 중심지는 추가 공지가 있을 때까지 재택근무로 전환했다. 사우디 당국은 리야드의 모든 학교 수업을 11일부터 15일까지 원격으로 진행하도록 했다. 오는 26일 개막하는 사우디 최대 투자행사 미래투자이니셔티브(FII)의 개최와 참석자 안전 확보에도 관심이 쏠린다. 이 행사에는 골드만삭스의 데이비드 솔로몬 최고경영자(CEO)와 블랙록의 래리 핑크 CEO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FII 주최 측은 "수천 명의 대표단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며 예정대로 개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전날 사우디의 후티 공습에 미국이 동참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우디는 지난달 후티가 홍해 연안의 전략 요충지를 장악하자 공습을 강화하고 예멘 정부군의 반격을 지원해 왔다. 후티가 장악한 예멘 외무부는 사우디가 군사행동을 이어가면 상호주의 원칙에 따라 더 강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외무부는 알마시라TV를 통해 "사우디가 침략과 내정 간섭을 멈추지 않는 한 더 나쁜 일이 닥칠 것"이라고 경고했다. 예멘의 친이란 후티 반군이 공항을 공격했다고 밝힌 가운데, 2026년 10월 8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킹칼리드 국제공항에서 연기와 불길이 치솟고 있다.[사진=로이터 뉴스핌] kwonjiun@newspim.com 2026-10-12 05:51
사진
李대통령 "기존 분양계약자, 당초 약정대로 대출"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1일 정부의 부동산 대출규제로 기존 분양계약자가 피해를 볼 수 있다는 지적에 "대출약정을 하고 이미 분양받은 경우에는 당초 약정대로 대출이 가능하도록 지시했었다"고 밝혔다. 현장에서 이 지시가 이행되지 않고 있다면 추가 조치에 나서겠다는 뜻도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서 한 이용자가 "이재명 정부의 부동산 정책은 나라를 믿고 분양받은 돈 없는 서민의 대출을 제한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하자 이같이 답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6일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제43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 청와대] 2026.10.11 gomsi@newspim.com 이 대통령은 "변경 사실을 모르고 하시는 말씀인지, 아니면 여전히 시정되지 않은 현장이 있다는 것인지 알려 주시기 바란다"며 "후자라면 대출이 가능하도록 조치하겠다"고 했다. 수도권 주택공급 부족에 대해서는 전(前) 정부 시기 인허가 감소를 원인으로 지목했다. 이 대통령은 "2022년 대선과 지방선거 이후 이해할 수 없는 이유로 급감했던 주택건설 인허가와 착공이 이제 본격적으로 회복되고 있다"며 "지난 3년간 서울·수도권 인허가 공백으로 주택공급에 일부 차질이 생겼지만 조만간 정상화된다"고 말했다. 주택 인허가와 착공은 실제 입주 물량에 앞서 움직이는 선행지표다. 2022년 이후 인허가·착공 감소가 시차를 두고 현재 공급 부족으로 이어졌고, 현 정부 들어 공급 여건이 개선되고 있다는 점을 부각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대통령은 집값과 대출규제만으로 시장을 판단해선 안 된다는 점도 강조했다. 그는 "누누이 말씀드리지만 금리, 경매 건수, 주택담보대출 연체율, 일시적 인허가 공백의 정상화, 주택·택지 공급 속도와 수량, 형평성을 위한 조세 정상화 등에도 관심을 가져 보시기 바란다"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6-10-11 15:2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