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클래시스의 코스메틱 브랜드 스케덤이 연구센터를 개소했다고 12일 밝혔다. 스케덤 코스메틱 연구센터는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에 위치한 클래시스타워 본사 내에 있으며, 문형인 센터장을 비롯한 전문 핵심 인력을 충원하고 최첨단 연구 설비를 구축했다. 클래시스가 보유한 차별화 된 기술을 화장품 제조에 접목시켜 피부를 부드럽고 건강하게 가꿔주는 기능성 원료가 함유된 화장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문형인 센터장은 성균관대학교 약학박사 출신으로서 천연자원연구원, 21세기 프런티어사업 자생식물이용기술개발사업단, 동국대학교 한의학연구소, 미국 천연물과학연구센터, 미국 켄터키 생의과학연구센터 등에서 20여년간 화장품, 의약품, 건강기능성 식품의 원료를 연구한 전문가이다.
문 센터장은 "클래시스는 기초기술을 통한 상용화 연구에 적절한 인프라와 지원시스템을 가지고 있다"면서 "모두가 더 좋은 제품을 더 잘 만들기 위해 ‘연구’에 매진하고 있으며, 이미 의료장비는 업계 최고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어 "또 새롭게 시작한 글로벌 코스메틱 브렌드인 스케덤을 키우려는 경영진의 의지도 강하다"면서 "제가 가진 연구경험 과 기술을 활용해 스케덤의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매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스케덤의 전희신 본부장은 “최근에 출시한 터치웨이브는 화장품의 흡수율을 높여줄 수 있는 뷰티 디바이스"라며 "이제 연구센터를 통해 피부흡수율이 우수한 고품질 화장품도 출시하게 되면 코스메틱 사업부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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