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지사 “노조와 도민 발전 위해 최선 다할 것”
[경남=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상남도청공무원노동조합은 11일 오후 도청 대회의실에서 제8대 경상남도청공무원노동조합 출범식을 가졌다.
출범식에는 김경수 경남도지사, 김지수 도의회의장, 김주영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 이연월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 김현진 광역연맹 위원장, 안정섭 국가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조합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11일 오후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8대 경상남도청공무원노동조합 출범식에 참석해 축사하고 있다. [제공=경남도청] 2018.7.11. |
식전행사로는 도청노조의 활동 사항과 관계자들의 축하 인사로 꾸며진 홍보 동영상이 상영됐고, ‘브랜뉴걸’의 축하공연도 이어졌다.
신동근 도청노조 위원장은 출범사에서 “도청노조는 ‘더 낮은 자세로! 더 나은 근무환경을! 더 높은 조합원의 권익을 위해!’ 당당하고 깨어있는 하나된 노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완전히 새로운 경남을 위해 도청노조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경수 도지사는 축사에서 “앞으로 경남도는 도청 노조와 대등한 위치에서 공공의 이익, 도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경남의 새로운 변화를 주도하고, 협치·소통·연대의 모범이 되는 경남의 미래를 위해 다같이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한편 제8대 도청노조는 지난 2월 28일 임원선거를 통해 신동근 위원장, 하창주 수석부위원장, 한진희 사무총장을 선출하고 5월 1일부터 공식 임기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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