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국토연구원(KRIHS) 제16대 원장으로 강현수 원장이 취임했다.
11일 국토연구원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층 강당에서는 제16대 원장으로 선임된 강현수 원장의 취임식이 열렸다.
국토연구원 강현수 원장 [사진=국토연구원] |
강 원장은 취임식에서 "국토분야 최고 연구기관인 국토연구원이 40년 동안 이뤄온 성과를 토대로 이 시대가 직면한 국가적 과제와 국민 삶의 문제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그는 "균형 발전과 국민 생활의 질 향상을 위해 국토연구원의 역할과 책임을 강화할 것"이라며 "국민과 함께하는 연구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국토연구원이 ▲국민이 필요로 하는 연구 ▲국민의 삶을 유용하게 하는 연구 ▲국민의 삶을 변화시키는 실질적 연구를 수행할 것을 제안했다.
그는 국토연구원이 대외적으로 국토 분야 연구협력 네트워크를 주도하고, 연구과제별로 성과를 낼 수 있는 실사구시적인 협력을 추진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올해로 개원 40주년인 국토연구원이 쌓아온 역사를 이어받아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강조했다.
신임 강현수 원장은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한국공간환경학회장, 중부대학교 교수, 충남연구원장을 거쳐 이번에 16대 국토연구원장에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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