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트로트 신예 류원정이 9월 발표할 신곡을 스포했다.
류원정은 6일 뉴스핌과 인터뷰를 갖고 오는 9월에 발매되는 신곡 ‘복덩이’에 대해 “정말 효자와 같은 곡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트로트가수 류원정 [사진=길맥컴퍼니] |
류원정은 “지난 5월에 ‘리본(Reborn)’앨범을 발매하고 9월에 신곡 발매를 앞두고 있다. ‘복덩이’라는 곡인데, 사랑하는 사람을 복덩이라고 표현하고 넝쿨째 잘 들어왔다는 내용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처음에 가사를 보고 오글거리는 부분이 많아서 충격을 받았는데, 중독성이 너무 강했다. 원래 하려던 방향과 다소 달라서 대표님이 반대한 곡인데, 제가 너무 하고 싶어서 앨범에 실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류원정은 “최근 ‘가요무대’ 녹화가 끝나고 비방송용 무대에서 ‘복덩이’를 불렀는데, 2절에서 모두 따라 불러주셨다. 이 곡은 효자가 될 노래”라고 덧붙였다.
류원정은 지난 2016년 싱글 앨범 ‘심지’로 데뷔했으며, 최근 KBS 2TV ‘불후의 명곡’ 장윤정 편에 출연해 3연승을 하며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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