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음 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에서 회원국들에 미국은 "세계의 돼지저금통"이 될 수 없다고 말할 것이라고 호건 기들리 백악관 대변인이 3일(현지시간) 말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기들리 대변인은 기자들에게 "대통령이 하게 될 일은 미국 국민을 보호하고 우리 파트너와 동맹국들과 함께 선다는 마음을 가지고 그러한 회의들에 참석하는 것"이라며 "하지만 그가 여러번 말했듯이 미국은 너무 자주 세계의 돼지저금통으로 여겨진다. 그리고 그것은 멈춰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뉴스핌 로이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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