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프랑스의 유통회사 까르푸(Carrefour)가 비용 절감을 위해 2일 영국의 테스코(Tesco)와 장기 구매 협력 관계(alliance)를 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프랑스 북부 몽트레유에 있는 까르푸 슈퍼마켓 로고 [사진=로이터 뉴스핌] |
까르푸 성명에 따르면 이 제휴는 마케팅 서비스와 데이터 수집 등 분야에서 세계 공급 업체들과의 전략적 관계와 자체 브랜드 제품과 전매할 수 없는 제품들에 대한 공동 구매 등을 포함할 거라고 설명했다. 계약 규모나 기한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까르푸는 프랑스 내에서 가장 큰 유통회사로 자리 잡기 위해 올해 초, 프랑스 내의 조합마트 시스템 유(Systeme U)와 5년 장기 구매 협력 관계를 체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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