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인민은행 '돈 보따리 풀 것' 중국 통화정책 중립에서 완화로 선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안정에서 충분', 인민銀 보고서 표현 변화 주목
목표 경제성장률 지탱위해 유동성 확대 의지 표명

[타이베이=뉴스핌] 강소영 기자=중국 인민은행이 긴축편향 유동성 중립에서 통화정책 완화와 공급 방향으로 정책 선회 방침을 정한 것으로 보인다.

중국 메이르징지르바오(每日經濟日報)는 최근 베이징에서 열린 2018년 2분기 인민은행 통화정책위원회 정례회의 결과, 중립적이고 안정적인 통화정책을 고수하던 지난 분기와 달리 유동성 공급에 편향된 표현이 다수 출현했다고 29일 보도했다.

중국 정부의 공식 문건은 구체적인 표현보다는 특정 단어를 통해 정책의 방향과 중점 사항을 '암시'하는 경우가 많다.

일례로, 2분기 '중국 통화정책 집행 보고'에서는 '합리적으로 충분한 수준의 유동성을 유지한다(保持流動性合理充裕)'라는 표현이 사용됐다.

1분기 보고서에는 '유동성의 합리적 안정 수준을 유지한다(保持流動性合理穩定)'라고 표현했었다.

통화정책의 방점이 1분기 안정적인 유동성 유지에서 2분기 '충분한 유동성 확보'로 전환됐음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안정적이고 중립적인 통화정책에 있어 '완화와 긴축 수준을 적절히 관리한다(鬆緊適度)'라는 표현도 이번에 새롭게 추가됐다. 중립적 통화운용을 견지하면서도, 시중 부채비율 증가 억제에 초점이 맞춰졌던 기존의 정책과 달리 '완화'와 긴축을 적절히 운용할 것임을 밝힌 것으로 풀이된다.

거시경제 레버리지 비율 감독 완화를 시사하는 대목도 눈에 띈다. 이번 2분기 보고서에서는 '통화공급의 총갑문을 적절히 관리한다(管好)'라는표현을 사용했다.

인민은행은 2017년 4분기 이래 줄곧 '통화공급의 총갑문을 엄격히 관리한다(管住)'라는 표현을 사용, 시장의 부채비율 증가 억지에 중점을 뒀다.

인민은행은 이미 유동성 공급을 위한 조치를 여러차례 취한 바 있다.

지난 6월 13일 미국의 금리인상 이후에도 특별한 대응 조치를 취하지 안았고, 오히려 24일 7월 5일부터 지급준비율을 0.5%포인트 인하한다고 밝혔다.

뒤이어 25일에도 농촌 및 소도시 은행 재융자와 재할인률 한도를 1500억 위안으로 확대하고, 재할인률도 0.5%포인트 인하했다.

중국에서 말하는 재융자란 상업은행이 인민은행으로 부터 제공받은 대출을 일반 고객에게 대출로 제공하는 것을 가리킨다.

장스위안(張仕元) 시난(西南)증권 수석경제학자는 "중국 경제는 구조조정과 업그레이가 진행되는 과도기로, 새로운 경제 동력이 스스로 기능을 발휘할 만큼 충분히 기초가 다져지지 않았다"며 "시중에 적정한 수준의 유동성을 공급해 경제성장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js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전현무, 순직 경찰관 관련 발언 사과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방송인 전현무가 순직한 경찰관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해 사과했다. 23일 전현무의 소속사 SM C&C는 입장문을 내고 "해당 방송에서 사용된 일부 표현으로 인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느끼고 있다"며 "어떠한 맥락이 있었더라도 고인을 언급하는 자리에서 더욱 신중했어야 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방송인 전현무. leehs@newspim.com 소속사 측은 "전현무는 출연자의 발언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일부 단어를 그대로 언급했고, 표현의 적절성을 충분히 살피지 못했다"며 "그로 인해 고인에 대한 예를 다하지 못한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시청하며 불편함을 느끼셨을 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보다 엄격한 기준과 책임감을 갖도록 내부적으로 점검하고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논란은 디즈니 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운명전쟁49 2화 방송에서 불거졌다. 해당 회차에서는 무속인들이 과거 사건을 언급하며 사인을 추리하는 장면이 담겼고, 이 과정에서 전현무가 고(故) 경찰관의 사인을 설명하며 비속어를 사용해 비판을 받았다. 논란이 된 발언은 2004년 흉기에 찔려 순직한 고(故) 이재현 경장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고인은 당시 서울 서부경찰서 강력반 형사로 근무하던 중, 마포구의 한 커피숍에서 폭력 사건 피의자를 검거하려다 범인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순직 경찰관과 관련된 사안을 예능적 맥락에서 다루는 데 대한 문제 제기와 함께, 표현의 부적절성을 지적하는 비판이 이어졌다. moonddo00@newspim.com 2026-02-24 08:52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