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스타

속보

더보기

'지드래곤 관찰일지' 확산 충격…YG 양현석 "반드시 고소 고발"

기사입력 : 2018년06월26일 08:59

최종수정 : 2018년06월26일 10:55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군병원 특혜논란이 일었던 빅뱅 지드래곤의 관찰일지 추정 게시물이 온라인상에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한 매체를 통해 지드래곤의 군 특혜 논란이 보도된 이후 25일 각종 SNS를 통해 ‘지드래곤 관찰일지’라는 게시물이 확산됐다.

이 게시물은 군병원 의무실에 근무하는 한 병사 A씨가 여자친구 B씨에게 지드래곤을 관찰한 내용을 작성해 보내고, 이를 B씨가 SNS에 올리면서 퍼진 것으로 추정된다. 논란이 일자 B씨는 게시물을 삭제했다.

문제의 ‘지드래곤 관찰일지’라고 불리는 내용의 글에는 지드래곤의 신체 사이즈부터 문신과 점의 위치, 투약 상황, 습관, 속옷 사이즈까지 기록돼 있다.

양현석 대표와 지드래곤 [사진=양현석 인스타그램]

파장이 커지자 YG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는 SNS를 통해 "짧지만 꼭 필요한 답변"이라는 내용의 심경글을 올렸다가 삭제했다.

양 대표는 "법무팀이 자료가 방대해 정리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렸다. 반드시 고소 고발조치할 것"이라 악플러들에게 대응할 입장임을 밝혔다.

이어 "YG는 각각의 아티스트에 걸맞는 스타일팀과 전담팀을 구성하고 있다"며 그간 아티스트의 스타일리스트 팀을 둘러싼 오해에 해명했다.

앞서 디스패치는 지드래곤이 국군양주병원 대령실에 입원해 특혜 논란을 제기했으나 YG엔터테인먼트는 “대령실은 없으며 일반병사 1인실에 입원 중"이라며 "특정 언론사가 말하는 특혜 의혹은 사실 무근임을 확인했다”고 해명했다. 

jyya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울 전역 올 첫 폭염주의보 [서울=뉴스핌] 최수아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  기상청은 30일 오후 12시를 기해 서울 전역과 경기도 과천, 성남, 구리, 화성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같은 시각 경기도 가평, 광주는 폭염주의보가 폭염경보로 격상됐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낮 최고기온이 30도까지 올라 후덥지근한 날씨를 보인 29일 서울 광화문 광장 분수대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5.06.29 yooksa@newspim.com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경우 내려진다. 폭염경보는 체감온도 35도 이상이 2일 이상 지속되거나, 광범위한 지역에서 심각한 피해가 예상될 경우 발효된다.   체감온도는 기온에 습도, 바람 등의 영향이 더해져 사람이 느끼는 더위나 추위를 정량적으로 나타낸 온도다. 온도와 습도가 10%p 증가시마다 체감온도가 1도 가량 증가한다.  앞서 전날 저녁 이날 오전 9시까지 서울은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돼 올해 첫 열대야가 발생했다.  geulmal@newspim.com 2025-06-30 13:21
사진
"7월 1일 출석하라" 재통보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내란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오는 7월 1일 오전 9시에 2차 대면조사를 위해 출석해 달라고 통보했다. 박지영 내란 특검보는 29일 저녁 서울고검 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소환 일정과 관련해 윤 전 대통령 측 의견을 접수했고 제반 사정을 고려해 7월 1일 오전 9시에 출석하라고 통지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29일 새벽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 청사에 마련된 내란특검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마친 뒤 귀가하고 있다. 2025.06.29 leehs@newspim.com 박 특검보는 "(소환 일정) 협의는 합의가 아니"라며 "결정은 수사 주체가 하는 것이고 윤 전 대통령 측 의견을 접수한 뒤 특검의 수사 일정이나 여러 필요성 등을 고려해 출석 일자를 정해서 통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변호인단 측의 반응은 아직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 측에 오는 30일 출석하라고 통보했으나, 윤 전 대통령 측은 방어권 보장 등을 이유로 오는 7월 3일 이후로 조사 일정을 잡아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특검팀이 당초 날짜보다 하루 늦은 7월 1일 조사를 진행하겠다고 재통보한 것이다. 특검팀은 경찰청에 수사방해 사건 전담 경찰관 파견을 요청했다고도 밝혔다. 윤 전 대통령 측이 지난 28일 첫 대면조사에서 박창환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장(총경) 교체를 요구하며 조사를 거부한 행위가 특검법상 수사방해 행위에 해당한다고 특검팀은 판단하고 있다.  박 특검보는 "(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이) 변론의 영역을 넘어선 사실과 다른 주장을 하고 있다. 이는 특검법에서 정한 수사방해 행위로 평가될 수 있다"며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 특검은 수사방해 사건을 전담할 경찰관 3명을 경찰청에 파견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어 "특검법 수사 대상에 보면 일련의 수사 방해나 재판 방해도 수사의 대상이 돼 있다"며 7월 1일 2차 대면조사에서도 박 총경이 계속 조사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hong90@newspim.com 2025-06-29 22:1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