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로이터=뉴스핌] 조재완 인턴기자 = 브라질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듯 네이마르(27)는 필드를 날아다녔지만 '더 이상 뒤가 없는' 코스타리카도 이를 악물고 뛰었다.
22일(한국시간) 상트페테르부르크 경기장에서 브라질(피파랭킹 2위)과 코스타리카(피파랭킹 23위)가 맞붙었다. 2018 러시아 월드컵 E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승부를 겨운 양팀은 한치 양보도 없는 모습이었다.
팬들의 기대에 어깨까 무거운 브라질도 거세게 밀어붙였지만, 1차전서 세르비아에 패한 코스타리카 역시 사활을 걸고 뛰었다. 상대적으로 코스타리카가 준비를 잘 해온 모습이었다.
경기가 마음대로 풀리지 않자 네이마르가 답답해 하는 듯한 모습도 경기 중간 목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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킥오프 전 월드컵 트로피 형상 모형에 키스하는 브라질 축구팬.[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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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선수 카세미루(26)가 코스타리카 선수 마스코스 우레나(28)와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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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꼭 이길거예요"…코스타리카 축구 팬.[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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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 순 없지"…몸싸움 벌이는 우레냐.[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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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니 아코스타(34)를 제치고 달리는 네이마르. [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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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싸움 중 넘어진 네이마르. [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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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팅 날리는 코스타리카 크리스티안 감보아(28). [사진=로이터 뉴스핌] |
choj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