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무부 대변인 언급..방북 일정에 대해선 언급 안해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미국 국무부는 마이크 폼페이오 장관이 북미정상회담 후속 협상을 위해 최대한 빠른 시일에 북한 당국자들을 만날 것이라고 21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헤더 노어트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에게 "북미정상회담이후 이미 북한 정부와 접촉이 있어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폼페이어 장관은 그들(북한 당국자)과 가능한 가장 빠른 날자에 만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노어트 대변인은 "현재로는 (북한과의) 회담이나 방북 일정에 대해 발표한 것은 없다"고 말했다.
백악관 각료회의에서 트럼프 대통령 발언을 경청하고 있는 폼페이오 국무 장관(왼쪽) [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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