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네이마르가 웃지 못했다.
‘피파랭킹 2위’ 브라질은 6월18일(한국시간) 러시아 로스토프나도누의 로스토프 아레나에서 열린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E조 조별리그 1차전서 스위스(랭킹 6위)를 상대로 1대1로 비겼다. 1950년 브라질 월드컵에서 무승부(2-2)이후 68년 만의 두 번째 월드컵 대결에서도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네이마르 팀이라고 일컬어지는 브라질이 스위스와의 경기에서 평점 3점을 쌓지 못했다.[로이터= 뉴스핌] |
쿠티뉴의 선제골에 환호하는 네이마르. [사진= 로이터 뉴스핌] |
스위스 선수들과 볼 경합중인 네이마르. [사진= 로이터 뉴스핌] |
네이마르가 1대1 무승부로 경기가 끝나자 허탈해 하고 있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
이날 네이마르는 활발한 공격을 펼쳤지만 골은 기록하지는 못했다. 그는 ‘전세계 스포츠 갑부’ 랭킹 5위에 오른 초고액 연봉자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최근 네이마르가 1년동안 9000만달러(약 989억원)를 벌은 것으로 발표했다. 네이마르는 메시(아르헨티나)의 그늘에 가리는 게 싫어 FC바르셀로나에서 파리생제르망(PSG)으로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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