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북일정상회담, 9월 블라디보스톡에서 열리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日 정부, 오는 가을 제3국에서 개최하는 방향 검토
9월 블라디보스톡 ‘동방경제 포럼’서 만날 가능성 커
아베 총리의 평양 방문에 대해서는 ‘신중론’이 우세

[서울=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일본 정부가 아베 신조(安倍晉三) 총리와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의 첫 번째 정상회담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15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시기는 오는 가을, 장소는 제3국에서 개최하는 방향으로 검토하고 있다.

김정은 위원장이 지난 12일 북미정상회담에서 “아베 총리와 만나도 좋다”며 대화에 전향적인 자세를 보임으로써, 일본인 납치 문제 해결의 실마리가 될 것으로 보고 본격적인 조정을 시작할 방침이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좌)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우) [사진=로이터 뉴스핌]

◆ 9월 블라디보스톡에서 만날 가능성 커

현재까지는 오는 9월 11~13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서 열리는 ‘동방경제 포럼’에서 아베 총리와 김 위원장이 만날 가능성이 크다고 신문은 내다 봤다. 아베 총리는 동방경제 포럼에 참석할 예정이다. 만일 김 위원장이 포럼에 참석한다면 이 자리에서 정상회담이 이루어질 수 있다.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김 위원장에게 포럼 참석을 요청하면서 가능성은 더 높아졌다. 푸틴 대통령은 14일 모스크바를 방문한 김영남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만나, 동방경제포럼에서 김 위원장을 만날 것을 제안하며 러시아 방문을 요청했다.

아베 총리는 북한과의 만남에 적극적이다. 14일 총리 관저에서 가진 일본인 납치피해자 가족들과 면담에서도 “북미정상회담을 기회로 삼아 일본이 북한과 직접 마주 앉아 납치 문제를 해결하겠다”며 북한과의 대화에 의욕을 나타냈다.

물밑 교섭도 추진 중이다. 일본 외무성의 시미즈 후미오(志水史雄) 아시아대양주국 참사관은 14일 몽골에서 열린 ‘울란바토르 대화’에서 북한의 김용국 외무성 군축평화연구소장과 만나, 북일 간 교섭을 통해 납치문제를 해결하고 싶다는 일본 측의 입장을 전달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북미정상회담에서 김 위원장에게 “완전한 비핵화를 실현한다면 경제 제재는 풀리겠지만, 본격적인 경제 지원을 받으려면 일본과 협의해 납치문제를 해결하는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아베 총리는 지난 12일 트럼프 대통령과의 전화 통화 후 “내 생각은 트럼프 대통령이 김 위원장에게 명확하게 전달해 주었다”고 말했다.

아베 총리는 북한이 비핵화를 위해 구체적인 행동을 취하지 않는 한 최대한의 압력을 유지할 생각임을 밝혀 왔다. 북한이 비핵화의 대가로 기대하는 경제지원에 대해서도 납치문제 해결이 전제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 8월 평양 방문 안에 대해서는 ‘신중론’이 우세

한편, 아베 총리가 8월 평양을 방문해 정상회담을 갖는 것에 대해서는 신중해야 한다는 지적이 많다고 신문은 전했다. 아베 총리가 방북까지 했음에도 납치피해자의 귀국이 실현되지 못하는 등 성과가 없으면 오히려 역풍을 맞을 우려가 크기 때문이다.

총리 측 관계자는 “납치문제 해결에 목표가 서지 않는 한, 아베 총리가 평양을 방문해서는 안 된다”고 단언했다.

 

goldendo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정은, 1년만에 중국 방문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4일 중국을 전격 방문했다. 통일부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날 신압록강대교를 거쳐 중국 랴오닝성 단둥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사진=북한매체 종합]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평양에서 열차를 이용해 신의주를 방문한 후, 신의주에서 신압록강대교를 이용해 단둥으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압록강대교는 북중 최대 교역 거점인 단둥과 평안북도 신의주를 잇는 왕복 4차로 교량이다. 지난 15일 공식 개통된 바 있다. 앞서 일본 교도통신은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단둥의 일부 지역에서 엄격하게 교통을 통제했고 북한 고위급 인사 방문과 관련된 조치라는 관측이 나온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의 이번 방중은 지난해 9월 중국 전승절 80주년 열병식 참석을 위해 베이징을 방문한 지 약 1년 만에 이루어진 전격적인 행보다. 오는 25일은 한국전쟁 당시 중국이 북한에 지원군을 보내 참전한 지 76주년이 되는 날이다. 이를 기념해 김 위원장이 중국에 방문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이 성사되면 지난 6월 시 주석의 평양 방문 이후 4개월 만의 북·중 정상 회동이 된다. yuniya@newspim.com 2026-10-24 15:57
사진
오세훈, '이태원 참사 4주기 추모대회' 참석 [서울=뉴스핌] 조수민 기자 = 서울시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24일 오후 서울광장에서 열린 '10·29 이태원 참사 4주기 시민추모대회'에 참석해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했다고 밝혔다. 이날 추모대회는 오는 29일 참사 4주기를 앞두고 진행됐다. 서울시와 행정안전부, 10·29 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 시민대책회의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했다. 국무총리와 오세훈 서울시장, 정당 대표, 유가족, 시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했다. [서울=뉴스핌] 김규빈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24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열린 10·29 이태원 참사 4주기 시민 추모대회에서 묵념을 하고 있다. 왼2026.10.24 starbean@newspim.com 추모행사는 오후 1시 이태원역 일대에서 열린 '추모기도회'로 시작됐다. 이태원역에서 서울광장까지 이어지는 시민 추모행진과 희생자 호명식, 묵념, 유가족 인사, 추모공연 등 순서로 진행됐다. 서울광장에서 열린 본행사에서는 희생자들을 기억하는 추모 영상을 상영했다. 또 외국인 희생자 유가족 인사, 시민대책회의 선언문 낭독, 합창 및 추모 퍼포먼스 등이 이어졌다. blue99@newspim.com 2026-10-24 23: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