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확정 위해선 대통령과 정부 설득할 여당 도지사가 당선돼야"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경남도지사 후보는 12일 서부경남KTX(남부내륙고속철도) 사업 추진에 대해 "지방선거가 끝나는대로 국가정책으로 결정해내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8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토론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8.05.08 leehs@newspim.com |
김 후보는 이날 갈상돈 민주당 진주시장 후보 개소식에서 "지금 경남경제, 진주경제가 어렵기 때문에 가장 빠른 시일 내에 서부경남KTX 사업을 착공해야 한다"고 이 같이 강조했다.
이어 "서부경남KTX는 지난 50년 동안 얘기해 왔던 사업이다. 이런 사업을 확정해 내려면 대통령과 정부를 설득해 낼 힘 있는 여당 도지사가 돼야 한다"면서 "(당선된 뒤) 임기 내 조기 착공할 수 있도록 가장 시급하게 추진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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