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중봉건설이 부산 사하구 구평동 513번지 일대에 공공임대아파트 ‘사하 구평지구 중흥S-클래스’를 짓는다.
11일 중흥건설에 따르면 중흥 계열사인 중봉건설은 오는 15일 ‘사하 구평지구 중흥S-클래스’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일정을 시작한다.
부산 '사하 구평지구 중흥S-클래스' 조감도 [자료=중흥건설] |
이 단지는 지하 최저 4층~지상 최고 29층, 6개동, 665가구 규모로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A 283가구 △59㎡B 70가구 △59㎡C 24가구 △84㎡A 174가구 △84㎡B 114가구다.
사하 구평지구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조성한 22만3146㎡ 규모 공영택지로 향후 주거·교통·상업시설을 갖춘 자족형 미니신도시로 개발될 예정이다. 단지 주변에 신평산업단지, 장림산업단지가 있고 공공시설 및 대형마트와도 가깝다.
단지 뒤쪽에 봉화산이 있고 단지 앞에는 감천만(灣)이 있어 조망권을 갖췄다.
또 공공임대아파트인 까닭에 임대기간이 보장되고 임대료 상승률이 제한돼 안정적인 주거생활이 가능하다는 게 분양 측 설명이다.
‘사하 구평지구 중흥S-클래스’ 견본주택은 부산 사하구 당리동 340-5번지에 있다. 입주는 오는 2021년 8월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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