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오피스·예매율·좌점율 트리플 정상 석권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영화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이 대한민국 극장가를 집어삼켰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은 이날 오전 7시까지 누적관객수 322만1572명을 모아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 포스터 [사진=UPI코리아] |
이는 ‘베테랑’(2015)의 개봉 첫 주 관객수 276만명을 뛰어넘는 기록. 개봉 첫 주에 300만 이상의 관객을 동원한 건 ‘신과 함께-죄와 벌’(2017), ‘암살’(2015)로 두 작품 모두 ‘천만 영화’다.
뿐만 아니라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은 주말 동안 좌석 점유율 1위를 유지하며 관객수, 예매율, 좌석 점유율까지 트리플 1위를 달성했다. 예매율도 여전히 1위를 기록하고 있어 13일 지방 선거 연휴까지 폭발적 흥행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은 폐쇄된 ‘쥬라기 월드’에 남겨진 공룡들이 화산 폭발로 인해 멸종 위기에 처하고, 존재해선 안될 진화 그 이상의 위협적 공룡들까지 세상 밖으로 출몰하는 대위기를 그린 지상 최대의 블록버스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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