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트럼프 "종전선언 서명 가능..김정은 미국 초청할 것"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아베와 정상회담 뒤 언급.."북미회담 준비 다 됐다"
日 납북자 거론 약속..대북 제재 유지,추가는 안해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북미정상회담에서 북한과 종선선언에 서명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싱가포르에서 회담이 잘 진행되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미국으로 초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와의 정상회담을 가진 뒤 백악관 정원에서 가진 기자회견에 "다가오는 싱가포르 정상회담이 북한은 물론 세계에 밝고 새로운 미래를 가져다줄 것을 희망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미일 정상회담 후 백악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 [사진=로이터 뉴스핌]

트럼프 대통령은 종전선언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대해 "북미정상회담에서 한국전쟁 종전에 대한 합의에 서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어느 시점에서 북한과의 관계 정상화를 분명히 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밖에 "북미정상회담이 잘 된다면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미국으로 초청하는 데 열려있다"고 말했다. 이같은 발언은 6·12 싱가포르 북미회담에서 북한의 비핵화 의지를 확인하고 종전선언을 한 뒤 북한의 비핵화 조치를 마무리하기 위해 미국 등에서 수차례 추가 북미정상회담을 이어갈 것임을 시사한 것이다.블룸버그 통신은 지난 6일 트럼프 대통령이 올해 가을 플로리다 마라라고 별장으로 김 위원장을 초청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정상회담이 잘 안 되면 걸어 나올 완전한 준비도 돼 있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으로부터 전달 받은 김 위원장의 친서에 대해선 "안부 인사 내용이었다. 따뜻하고 좋은 편지였다"며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일 정상회담에 대해선 "매우 생산적이고 소중한 논의를 했다"면서 "김 위원장과의 회담에서 (일본이 제기하고 있는) 납북자 문제를 거론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아베 총리와 정상회담에 들어가기 전 기자들에게도 "김정은과 만나 정상회담을 할 모든 준비가 됐다(ready to go)"며 "나는 매우 잘 준비가 돼 있다. 상대편(김 위원장)도 오랫동안 회담을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북미정상회담은) 매우 생산적인 회담이 될 것"이라면서 "단순히 사진 찍는 행사용이 되지는 않을 것"이라며 이번 회담 성공에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정상회담 의제는 '비핵화'가 될 것이라면서 "그들(북한)이 비핵화를 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대북제재를 (현단계에서) 해제할 수 없다"면서도 "이 제재는 매우 강력하다.추가 제재를 할 수도 있지만 이 시점에서 그것을 선택하고 싶지는 않다"고 말했다.

그는 "여러 번 말했듯이 이것은 '과정'(process)"이라면서 "한 번의 (북미정상) 회담으로 될 협상(one-meeting deal)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
트럼프 대통령은 싱가포르에 얼마나 오랫동안 머물 것인지를 묻는 질문에 대해 "상황에 따라 하루, 이틀, 사흘"이라고 언급, 회담 진전 상황에 따라 6·12 북미정상회담 일정이 연장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한편 김 위원장과의 골프 라운딩 가능성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고 싶지만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kckim10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법원, 강선우 구속적부심 기각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공천헌금 1억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강선우 무소속 의원이 구속적부심을 청구했으나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5-2부(재판장 김용중)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강 의원에 대한 구속적부심 심문을 진행한 뒤, "청구 이유 없다"며 기각했다. 공천헌금 1억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강선우 무소속 의원이 구속적부심을 청구했으나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다. 사진은 강 의원이 지난 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강 의원은 전날 서울중앙지법에 구속적부심을 청구했다. 구속적부심은 구속된 피의자의 구속이 적법한지, 계속 구속할 필요가 있는지를 법원에 다시 심사해 달라고 요청하는 절차다. 강 의원은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김경 전 서울시의원으로부터 공천을 대가로 1억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강 의원은 민주당 서울시당 공천관리위원장이었다. 법원은 지난 3일 강 의원과 김 전 시의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며 두 사람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경찰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지난 16일과 18일 강 의원을 소환해 조사했다. hong90@newspim.com 2026-03-26 17:53
사진
'고문기술자' 이근안, 88세로 사망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독재정권 시기 '고문기술자'로 악명을 떨쳤던 이근안 전 경감이 숨졌다. 26일 경기일보에 따르면 이근안은 전날 사망했으며, 현재 서울 동대문구 동부병원 장례식장에 안치된 상태다. 발인은 오는 27일 오전 5시20분으로 예정됐다. [사진=뉴스핌 DB] 이근안은 1970~80년대 치안본부 대공수사관으로 근무하며 각종 공안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강압 수사와 고문을 주도한 인물이다. 전기고문 등 가혹 행위를 통해 허위 자백을 받아냈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고문기술자라는 별칭으로 불렸다. 전두환 정권 시절 고문과 옥살이 후유증을 앓다 지난 2011년 사망한 고 김근태 전 민주화운동청년연합(민청련) 의장 역시 1985년 9월 4일 '민청련 결성' 사건으로 구속돼 서울 용산구 남영동 치안본부 대공분실에서 이근안 등으로부터 전기고문과 물고문을 당한 바 있다. 주화 이후 그의 행적은 국가폭력의 상징으로 재조명됐다. 고문 의혹이 불거지자 1988년 수배됐고 약 12년간 도피 생활을 이어가다 1999년 자수했다. 이후 재판에 넘겨져 징역형을 선고받고 복역했다. 그가 관여한 공안 사건 가운데 일부는 이후 재심에서 조작 정황이 인정되며 무죄가 선고되기도 했다. 이근안의 가혹 행위에 못 이겨 간첩이라 허위 자백해 억울한 옥살이를 했던 납북어부 정규용씨도 2014년 38년 만에 재심에서 무죄를 확정받았다. 2기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도 '서울대 무림 사건'과 관련해 인권 침해가 있었다고 판단하고 국가의 사과를 권고한 바 있다. 2006년 출소 이후 이근안은 종교 활동을 하며 공개적으로 과거를 반성한다는 입장을 밝혀왔으나, 피해자들과 시민사회에서는 사과의 진정성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졌다. 그는 생전 자서전에서 "간첩과 사상범을 잡는 것은 애국이었다"라는 취지의 발언을 하기도 해 논란이 이어졌다. 그는 또 자신을 소재로 한 영화 '남영동 1985'에서 묘사된 고문 행위가 과장됐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yuniya@newspim.com 2026-03-26 19:3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