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일부터 주5일 하루 6시간 근무..문화체험 등 나서
[서울=뉴스핌] 임성봉 기자 = 서울시는 25일부터 ’제22기 서울시 글로벌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할 외국인 유학생 인턴 33명을 모집한다.
서울시 글로벌 인턴십은 여름과 겨울방학 동안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서울시정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사진=서울시> |
인턴으로 선발되면 시 본청, 사업소 및 출연기관 등에 배치돼 오는 7월 2일부터 8월 20일까지 주5일 하루 6시간씩 근무하게 된다.
신청자격은 서울 소재 대학 및 대학원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으로 국내 체류기간이 오는 8월 20일까지 유효한 자만 가능하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통과한 최종합격자는 오는 6월 21일 발표할 예정이다.
선발된 유학생은 서울시정과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 폭을 넓히기 위한 문화체험에 나선다. 장애인복지시설을 방문해 지적장애인들을 보살피는 등 활동도 펼치게 된다.
글로벌 인턴십에 대한 세부내용 및 신청방법은 서울글로벌센터 홈페이지(www.global.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은영 서울시 외국인다문화담당관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글로벌 인턴에 참여해 서울시정과 조직생활을 경험하면서 취업에 대한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imbong@newsp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