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부모·다문화 가족에게 ‘7월 여름여행’ 지원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기아차와 KIA 타이거즈가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나간다.
기아자동차(대표 박한우)와 기아타이거즈(대표 허영택)의 사회공헌 활동인 ‘타이거즈 러브투게더’는 지난 5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취약계층의 문화여가활동을 지원하는 ‘문화나눔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지난 5월 흑산초등학교 어린이들과 가진 ‘타이거즈 러브투게더 문화나눔’. <사진= 타이거즈 러브투게더> |
지난 5월 문화나눔지원사업은 아동·청소년 기관을으로 실시한데 이어 이번에는 한부모·다문화 기관이 대상이다.
문화나눔지원사업은 1박2일 동안 KIA 타이거즈 야구 경기 관람과 기아자동차 공장견학을 통한 진로체험 등을 포함한 야외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신청마감은 5월28일까지이며 7월에 진행 하는 여행만 신청가능하다
‘타이거즈 러브투게더’는 국내 첫 모기업-프로구단 연계 방식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경기 기록에 따라 KIA타이거즈 선수와 구단 임직원, 기아차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설정한 기부금을 매월 적립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다. 2010년 야구동아리·유망주 장학금 지원을 시작으로 2014년 유소년 야구단 창단, 2017년에는 야구유망주 육성을 위한 퓨처스타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4월14일 KIA타이거즈와 기아차는 제1회 타이거즈 러브투게더 데이에서 지난해 적립 기금(5억3000만원) 중 7500만원을 광주YMCA 유소년 야구단 지원금으로 전달했다. 9월에 진행되는 세 번째 문화나눔지원사업은 장애인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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