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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 물관리 분야 빅데이터 공모전 열어

기사입력 : 2018년05월14일 13:57

최종수정 : 2018년05월14일 13:57

빅데이터 활용해 물수요량 예측, 수돗물 영향분석
이달 말까지 참가신청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공공데이터나 통계자료와 같은 빅데이터를 물관리 혁신분야에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다. 

14일 한국수자원공사에 따르면 오는 31일까지 '대국민 빅데이터 공모전' 참가신청을 받는다.

공모 주제는 ▲빅데이터 기반 우리동네 주요 물이슈 찾기 ▲물 사용 패턴 분석을 통한 물 수요량 예측 ▲수돗물과 사회‧보건‧환경 간 영향분석이다. 이 중 1개 주제를 선택하면 된다. 

물수요량 예측과 수돗물 영향분석을 주제로 선택한 참가자에게 분석에 활용할 수 있는 별도의 데이터를 제공한다. 

개인이나 5인 이내 팀 자격으로 응모할 수 있다. 빅데이터 분석이나 컨설팅 전문업 종사자는 참가할 수 없다. 

참가신청은 오는 31일까지 수자원공사 물정보포털에서 하면 된다. 최종 결과물은 오는 7월4일까지 물정보포털에 제출하면 된다. 공모요강은 물정보포털과 수공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상수상자에게 상금 200만원을 수여한다. 최우수상(상금 150만원), 우수상(상금 100만원), 장려상(상금 50만원)을 각각 수여한다. 

이학수 수공 사장은 "발상의 전환을 통한 다양한 빅데이터 활용방안이 나오길 기대한다"며 "제출된 제안은 면밀히 검토해 국민이 바라는 물관리 실현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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