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 대해 "존경할 만하다"(honorable)고 한 것과 관련, 제임스 랭포드 공화당 상원의원이 동의할 수 없다고 밝혔다.
랭포드 상원의원 [사진= 로이터 뉴스핌] |
랭포드 상원의원은 29일(현지시간) CNN과의 인터뷰에서 "나라면 김정은을 묘사하는 단어로 '존경할 만하다'를 절대 쓰지 않을 것"이라며 "차라리 '로켓맨'이라고 부르는 게 낫겠다"고 말했다.
랭포드 의원은 "그(김정은)는 자신과 의견이 다르면 누구든 공개처형하는 무자비한 독재자이기 때문"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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