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사회

속보

더보기

"한국, 한반도 비핵화 논의에서 중국 배제할 것"

기사입력 : 2018년04월29일 15:58

최종수정 : 2018년04월29일 15:58

홍콩지 "한국, 한반도에서의 중국 영향력 약화 기대"

[서울=뉴스핌] 김세혁 기자 = 북미 양국과 한반도 비핵화 논의에 나설 한국이 중국을 우선 배제할 것으로 보인다고 일본 지지통신이 29일 보도했다.

[한국공동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7일 오후 판문점에서 도보산책을 하며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18.4.27

지지통신은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를 인용한 기사에서 “한국은 4.27 남북정상회담 이후 이뤄질 한반도 비핵화 문제에 관한 논의에서 중국을 우선 제외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익명을 요구한 한국 외교관의 말을 인용, “남북은 한반도 비핵화를 위해 중국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것을 인정했다”며 “다만 동시에 한반도에 미치는 중국의 영향력이 약하되기를 바라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외교부 인사는 “한국은 북미 양국의 의견차를 좁혀 결과적으로 두 나라가 합의를 도출하는 데 있어 중재역할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starzoobo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