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민경 기자 = 호텔신라가 지난주(4월23~27일) 7.80% 상승하며 증권사 주간추천주 가운데 최고 수익률을 기록했다.
유안타증권은 호텔신라에 대해 "면세점 따이공의 전방산업인 중국 웨이상 시장이 작년 6836억 위안에서 내년 9804억 위안으로 평균성장률 20%가 기대된다"며 "올해 신라면세점 매출은 따이공 성장과 중국 단체관광객 일부 귀환효과로 견조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호텔신라에 이어 우리은행, CJ제일제당도 3% 대의 수익률을 기록해 견조한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아모레퍼시픽은 1.69% 하락했다. 박신애 KB증권 연구원은 "사드 보복 해제 기대감이 선반영된 주가가 조정되는 기간"이라며 "눈높이에 부합하는 실적이 뒷받침돼야 우상향 흐름을 유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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