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덕수초등학교 찾아 남북정상회담 생중계 시청
[서울=뉴스핌] 김세혁 기자 = 박원순 서울시장이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 순간을 초등학생들과 함께 시청했다.
박원순 시장이 27일 서울 덕수초등학교 학생들과 남북정상회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2018.4.27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 |
박 시장은 27일 오전 9시30분 서울 중구 덕수초등학교를 찾아 학생들과 함께 남북정상회담 생중계를 시청하고 통일에 대한 토론을 가졌다.
이날 박원순 시장은 덕수초 4학년 3반 학생 23명과 함께 문재인 대통령,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이 만나 판문점으로 이동하는 과정을 지켜봤다.
또 박 시장은 학생들과 '평화와 통일'을 주제로 교사 및 학생들과 다양한 이야기도 나눴다. 통일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북한에 대한 생각을 경청하고, 학생들 질문에 답하기도 했다.
토론 뒤 박원순 시장은 교실과 도서관 책 읽는 수업, 어린이집, 유치원 등 교내 시설을 돌아보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한편, 박원순 시장은 이날 오후 12시40분 서울광장을 방문, '남북정상회담 기록전'을 관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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