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선 후보로 김영환·김유임·박윤희·이재준 등 확정 발표
[서울 뉴스핌] 조정한 기자 = 6·13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공천에서 탈락한 최성 고양시장이 재심절차를 밟겠다고 26일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최성 고양시장, 이재명 성남시장, 문재인 전 대표, 안희정 충남도지사(왼쪽부터)가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본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19대 대통령선거후보자 방송사 합동토론회에 앞서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공동취재단 |
민주당 경기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오전 고양시장 공천에서 최성 시장을 컷오프 시켰다. 경선 후보로는 김영환·김유임·박윤희·이재준 등 4명을 확정 발표했다.
이에 대해 최성 시장은 입장문을 내고 "그동안 고양시장 후보 여론조사에 있어서 타후보에 비해 압도적인 경쟁력을 지니고 있었을 뿐만 아니라 청렴성과 도덕성에 있어서도 전혀 하자가 없는 저를 배제한 것에 대해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더불어민주당의 공정성과 개혁성을 신뢰하면서, 당이 보장하고 있는 공정하고 투명한 공천 재심절차를 거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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