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선미 기자 = 홍콩 증시가 25일(현지시각) 미국과 아시아 증시를 따라 하락 마감했다.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이 3%를 넘어서자 증시에서 자본이 이탈하고 있다.
이날 홍콩 항셍지수는 3만328.15포인트 1%,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는 1만2094.32포인트로 각각 1.2% 하락 마감했다.
항셍지수 하위항목인 IT지수는 2.14%, 에너지지수는 0.9%, 금융지수는 0.71%, 부동산지수는 0.62% 각각 하락 마감했다.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이 24일 장중 상징적 저항선인 3%를 4년 만에 상향 돌파했으며, 4%까지 추가 상승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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