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층과 대학교에 이어 중소기업 직접 방문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고용부는 김영주 장관이 25일 경기도 성남에 있는 마인즈랩을 방문해 '찾아가는 청년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정부가 지난달 15일 발표한 청년일자리대책을 중소기업 사업주와 청년재직자에게 직접 설명하고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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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주 고용부 장관이 25일 마인즈랩을 방문해 ‘찾아가는 청년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진=고용노동부> |
김 장관의 '찾아가는 정책설명회'는 이번이 세번째다. 지난달 27일 청년고용정책참여단 방문에 이어, 지난 5일 건국대를 찾아 청년정책을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김 장관이 이날 방문한 마인즈랩은 인공지능(AI) 플랫폼 기업으로 지난해 신규채용인원 53명 가운데 70%를 청년으로 채용하는 등 청년을 적극 채용하고 있다.
또한 청년내일채움공제, 청년추가고용장려금 등 정부 지원정책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청년내일채움공제는 중소·중견기업에 정규직으로 취업한 청년들의 장기근속을 위해, 2년간 근속한 청년에게 성과보상금 형태로 1600만원(+이자)의 만기공제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김영주 장관은 "마인즈랩과 같이 성장하는 기업들이청년을 적극 채용해 주시기를 희망한다"며 "많은 청년과 기업들이 청년일자리대책이 하루빨리 시행되기를기다리고 있는 만큼, 추경안의 조속한 통과를 위해 정부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j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