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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주 장관, 청년고용정책 홍보에 광폭 행보

기사입력 : 2018년04월25일 15:36

최종수정 : 2018년04월25일 17:01

청년층과 대학교에 이어 중소기업 직접 방문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고용부는 김영주 장관이 25일 경기도 성남에 있는 마인즈랩을 방문해 '찾아가는 청년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정부가 지난달 15일 발표한 청년일자리대책을 중소기업 사업주와 청년재직자에게 직접 설명하고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했다.

김영주 고용부 장관이 25일 마인즈랩을 방문해 ‘찾아가는 청년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진=고용노동부>

김 장관의 '찾아가는 정책설명회'는 이번이 세번째다. 지난달 27일 청년고용정책참여단 방문에 이어, 지난 5일 건국대를 찾아 청년정책을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김 장관이 이날 방문한 마인즈랩은 인공지능(AI) 플랫폼 기업으로 지난해 신규채용인원 53명 가운데 70%를 청년으로 채용하는 등 청년을 적극 채용하고 있다. 

또한 청년내일채움공제, 청년추가고용장려금 등 정부 지원정책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청년내일채움공제는 중소·중견기업에 정규직으로 취업한 청년들의 장기근속을 위해, 2년간 근속한 청년에게 성과보상금 형태로 1600만원(+이자)의 만기공제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김영주 장관은 "마인즈랩과 같이 성장하는 기업들이청년을 적극 채용해 주시기를 희망한다"며 "많은 청년과 기업들이 청년일자리대책이 하루빨리 시행되기를기다리고 있는 만큼, 추경안의 조속한 통과를 위해 정부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j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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