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한태희 기자 = 기획재정부가 청년들의 해외 취업을 돕기 위해 태스크포스(TF)를 꾸렸다.
기재부는 해외 일자리 정책의 체계적 지원과 효율적인 예산 집행을 위해 '해외일자리 TF'를 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기재부 개발금융국과 예산실, 정책조정국, 경제구조개혁국, 대외경제국 등이 TF에 참여한다. 개발금융국장이 TF 팀장을 맡는다.
TF는 지난 3월15일 정부가 발표한 '청년 일자리대책' 중 해외 일자리 관련 대책 추진 상황을 점검한다. 또 고용노동부와 외교부 등 관계부처의 해외 일자리 창출 사업에 필요한 예산과 세제 등을 지원한다. 아울러 TF는 청년과 관련 기업 애로사항을 듣고 정책 과제를 발굴할 예정이다.
기재부는 "청년들이 원하는 양질의 해외일자리를 창출하고 우리 청년들의 해외진출 역량를 제고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설명했다.
서울 여의도 국회 잔디마당에서 열린 '대한민국 청년일자리박람회'에서 구직자들이 채용게시판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김학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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