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남북정상회담을 이틀 앞둔 25일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는 회담 장소인 판문점 평화의집에 준비된 회담장을 공개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25일 로이터통신이 공개한 남북정상회담장 내부 [사진=뉴스핌 로이터] |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노동당 국무위원장이 만날 회담장은 판문점 평화의 집 2층에 준비된 방이다.
로이터에 따르면 이 방은 본래 장관 회담장으로, 이번 남북정상회담을 위해 특별히 꾸며졌다.
남북정상회담장 중간에는 타원형 테이블이 놓여져 있고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서로를 마주보며 앉게 된다. 한쪽 벽면에는 금강산 그림이 걸려있다.
두 정상은 오는 27일 만나 북한의 핵무기 프로그램을 포함한 다양한 주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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