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LG이노텍이 실적 부진 전망에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25일 오전 9시3분 현재 LG이노텍은 전일대비 5% 하락세를 기록중이다. 이날까지 4거래일째 약세 흐름이다.
이날 박원재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LG이노텍 2분기 매출액이 1조 4939억원(전분기 대비 -13.2%)으로 감소하며 영업적자(-313억원)가 불가피할 것”이라며 “아이폰X의 영향으로 광학솔루션 부문의 매출액이 7682억원(전분기 대비 -24.2%)으로 감소하는 영향이 크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LG이노텍의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하나, 수익 예상 하향을 고려해 12개월 목표주가는 기존 16만7000원에서 16만2000원으로 조정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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