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주은 기자 = 정형외과용 임플란트 전문기업 오스테오닉이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대구에서 열린 ‘대한정형외과학회 제62차 춘계학술대회’에 참가했다고 25일 밝혔다.
오스테오닉에 따르면 이번 학술대회에서 스포츠 메디슨(Sports Medicine) 제품이 주목을 받았다. 스포츠 메디슨은 관절 및 연조직의 인대에 적용되는 임플란트 장치이다. 국내 스포츠 메디슨 관련 제품은 80% 이상 글로벌 기업이 차지하고 있다. 오스테오닉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스포츠 메디슨의 생분해성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오스테오닉이 대한정형외과학회에서 제품을 시연하고 있다. <사진=오스테오닉> |
오스테오닉 관계자는 “Sports Medicine 제품은 글로벌 기업의 제품과 비교하여도 손색없는 우수한 기술력과 높은 가격경쟁력을 바탕으로 업계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하반기부터는 기존 CMF, Trauma 제품군과 더불어 매출 고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오스테오닉은 지난 16일 제7회차를 마지막으로 전환청구권을 모두 행사했다. 지난해 일회성 비용으로 반영됐던 상환전환우선주(RCPS)와 전환사채(CB)가 모두 자본으로 전환돼 향후 손익이 개선될 전망이다.
jun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