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나를 기억해'에서 서린을 연기한 배우 이유영 <사진=오아시스ENT> |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배우 이유영이 학창 시절을 회상했다.
이유영은 17일 진행된 영화 ‘나를 기억해’ 프로모션 인터뷰에서 “어렸을 때는 너무 소심했다. 눈도 못 마주치고 말도 못했다. 사회성이 부족한 아이였다. 겁도 많고 친구들끼리 못 어울렸다. 그래서 잘 놀고 장기자랑 잘하고 할 말 하는 애들이 부러웠다”고 운을 뗐다.
이어 “고등학교 올라갈 때 성격이 바뀌고 많이 바뀌었다. 저도 애들이랑 잘 어울리고 싶고 하니까 노력을 한 거”라며 “연기 영향도 받았다. 연기 시작하고 사람들 앞에 나서는 법을 배우면서 180도 달라졌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유영의 신작 ‘나를 기억해’는 의문의 연쇄 범죄에 휘말린 여교사 서린(이유영)과 전직 형사 국철(김희원)이 사건의 실체와 정체불명의 범인인 마스터를 추적하는 미스터리 범죄 스릴러다. 오는 19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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