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현대엔지니어링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장애인 일자리를 늘리기 위한 물품기증에 나섰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16일부터 오는 19일까지 나흘간 서울 종로구 계동 본사에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봄맞이 ′물품 기증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들이 사회적기업 굿윌스토어에 전달하기 위한 물품을 기증하고 있다.<사진=현대엔지니어링> |
이 행사는 임직원들이 사용하지 않는 의류와 잡화, 생활용품, 가전제품, 가구를 비롯한 물품을 기증하는 것이다. 기증된 물품은 굿윌스토어(Goodwill Store) 도봉점에 전달한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단순히 물질적인 도움만을 주는 기존의 사회공헌 활동에서 벗어나 소외계층에게 일을 통해 수익을 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뜻 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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