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7일짜리 역레포 금리 인상에 이은 조치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중국 인민은행이 16일 단기금리를 인상했다.
중국 인민은행 [사진=바이두] |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인민은행은 14일짜리 역레포(RP) 금리를 2.65%에서 2.7%로 5bp 올렸다.
은행은 앞서 지난달 22일에는 7일짜리 역레포 금리를 2.55%로 5bp 인상했다. 당시 시장은 인민은행의 단기 금리 인상을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금리를 인상한 데 따른 상징적 조치로 받아들였다.
역레포는 시장에 일시적인 유동성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중앙은행이 시중에 유통되는 채권을 매입해 자금을 공급하는 방안이다.
kwonji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