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광수 기자] 11일 국내 증시에선 코스피 1개, 코스닥 4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코스닥 시장의 펩타이드(Peptide) 전문기업인 나이벡은 전 거래일보다 29.84%(3700원) 오른 1만6100원으로 마감했다.
나이벡은 조직재생용 바이오소재와 펩타이드 융합바이오 소재 등을 개발하는 업체다. 펩타이드는 단백질의 기능적 최소 단위로 생체 신호전달과 기능 조절에 관여하는 물질이다.
나이벡이 개발한 펩타이드가 암 줄기세포를 공격해 근본적인 암 치료 방법으로 기대를 모으면서 주가가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 밖에도 ▲필룩스 ▲네오디안테크놀로지 ▲이스트아시아홀딩스 ▲JW신약 등이 가격 제한폭까지 상승했다.
[뉴스핌 Newspim] 이광수 기자 (egwangs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