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광수 기자] 해운·조선주가 정부의 해운재건 5개년 계획 발표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5일 정부는 '제2의 한진해운' 파산 사태를 방지하는 등 해운업 재건을 위한 밑그림을 내놨다. 해운업 재건 5개년 계획은 조선, 항만, 수출입, 금융 등 해운 재건을 통한 공생적 산업생태계 구축을 담고 있다.
이날 오후 2시 10분 현재 현대상선은 전 거래일 보다 13.94%오른 51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집중 매수에 나서며 주가 상승을 이끌어 가고 있다. 이 밖에 대한해운(5.87%)과 팬오션(3.42%)이 강세다.
조선주도 강세다. 대우조선해양은 전 거래일 보다 8.59%오른 2만7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중공업(7.44%)과 현대미포조선(6.16%), 삼성중공업(4.70%) 등이 상승세다.
현대상선의 컨테이너선 <사진=현대상선> |
[뉴스핌 Newspim] 이광수 기자 (egwangs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