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경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최근 각광받고 있는 코딩을 투자에 접목한 'EasyLanguage 개발자' 양성 세미나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사진=신한금융투자> |
지난 2014년 미국 트레이드스테이션(TradeStation) 증권사와의 제휴를 통해 한국 알고리즘 트레이딩 플랫폼 시장을 선도해온 신한금융투자는 신한지주의 퓨쳐스랩 선정업체인 콴텍과 손잡고 한국 증권사 최초로 'EasyLanguage 개발자' 양성 세미나를 진행한다.
오는 16~26일 2주간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세미나는 선착순 30명에 한해 참석 가능하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트레이드스테이션 고유 언어인 'EasyLanguage' 코딩 및 이를 활용한 다양한 실전투자사례를 공개할 예정이다.
EasyLanguage 개발자 양성 과정을 이수할 경우 트레이드스테이션 플랫폼을 평생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트레이드스테이션 개발자 명함, 미국 트레이드스테이션 증권사에서 30년간 운영해오고 있는 포럼 참여권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분기 1회 오프라인 모임 지원, 추천 지인 플랫폼 이용료 3개월 무료 사용권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윤병민 신한금융투자 GBK사업부장은 "최근 알고리즘 전략으로 매매하고자 하는 개인 고객이 증가하고 있으나 이를 구현할 수 있는 개발자 수요는 턱없이 부족했던 것이 사실"이라며 "알고리즘 코딩을 통해 원칙을 지키는 투자문화를 전파하고자 마련한 세미나에 개발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석을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김민경 기자 (cherishming1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