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령·학력·전공에 제한 없이 블라인드 방식으로 채용
[뉴스핌=서영욱 기자] 오는 6월 새로 출범하는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의 일반직과 계약직 직원을 공개 모집한다.
3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에서 근무할 일반직 19명, 계약직 4명 총 23명의 직원을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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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분야는 사업개발(10명), 경영지원(3명), 금융(3명), 리스크 관리(3명), 비서·운전(4명)이다.
지원자격은 연령·학력·전공에 제한 없이 채용예정 직위 관련 분야에서 일정기간 이상 근무한 경력자는 누구나 응시 가능하다.
일반직 직원은 서류전형을 거쳐 필기시험(NCS 직업기초능력 및 인성검사, 영어능력검정시험)과 면접시험(직무면접, 영어인터뷰)을 통해 최종 선발한다. 계약직 직원은 서류전형을 거쳐 인성검사와 면접시험을 실시한다.
채용방식은 NCS(국가직무능력표준)에 기반한 블라인드 방식으로 채용한다.
채용절차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위해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직원채용심사위원회를 운영한다. 채용 전 과정을 전문기관에 위탁 운영하고 채용단계별로 외부 심사위원을 선정해 심사를 진행한다.
다음달 2일 공고 후 원서접수는 9~20일까지다. 오는 5월중 서류·필기·면접 심사를 거쳐 6월 중 최종 임용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국토교통부 누리집이나 지원공사 채용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지원공사는 해외투자개발사업 관련 역량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가 필요하다"며 "이번 경력직 직원 채용에 지원공사 역할 수행에 필요한 전문경력을 갖춘 우수한 인재가 많이 지원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서영욱 기자(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