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수연 기자] 30일 국내 주식시장은 코스피 1개 종목, 코스닥 4개 종목이 상한가에 이름을 올렸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운명의 날을 맞은 금호타이어가 노조의 해외매각 찬반투표 소식이 전해지면서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금호타이어는 전일대비 30% 오른 4615원에 거래를 마쳤다.
해외매각을 반대하던 금호타이어 노조가 찬반투표를 통해 매각 동의 여부를 결정하기로 하면서 법정관리 가능성이 낮아졌다는 신호로 받아들여졌기 때문이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켐온이 신약개발과 화평법 수혜 기대감에 연이틀 강세를 보였다. 이날 켐온은 전일대비 29.91% 오른 2975원에 거래를 마쳤다.
그밖에도 원풍물산, 옵토팩, 바이오리더스 등이 상한가로 마감했다.
한편 이날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었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